초보의 샷시 필름 시공 도전기, 실리콘 마감과 에어컨 배관 처리 고민입니다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필름 시공에 도전해봤습니다. 우선은 연습 삼아 작은방 베란다 안쪽 창부터 시작했는데요.
막상 해보니 샷시 옆에 홈이 두 줄로 파여 있고, 아래쪽은 라운드 형태에 홈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꽤 까다롭더라고요. 처음에는 감을 못 잡아서 필름지 하나를 완전히 날려 먹었지만, 계속하다 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서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필름지를 붙이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실리콘 작업이네요.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다시 쏘는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힘듭니다. 직접 해봤는데 결과물이 엉망이라, 이 부분은 실리콘을 제대로 쏴줄 사람을 따로 찾아야 할지 아니면 제가 더 연습을 해서 마무리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옆에서 보던 아내도 처음에는 그냥 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하더니, 직접 해보고는 바로 포기하더라고요.
베란다 쪽은 당장 급한 곳이 아니라서 일단 추후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마루 철거가 끝나면 도배 공정이 들어오기 전에 문틀부터 작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고민인 게 에어컨입니다. 전 집주인이 에어컨을 그냥 주고 가서 마루 철거 전에 배관을 분리해 베란다로 옮겨두었습니다. 가스 회수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 온도가 낮아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라 그냥 해체해서 옮겼습니다. 장비도 없고 다른 방법을 몰라서 이렇게 처리했는데,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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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름
후기 19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필름지 날려 먹은 건 초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죠. 그래도 요령 잡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버리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실리콘이 진짜 복병이죠. 특히 샷시 마감은 삐끗하면 티가 많이 나서 스트레스 받으실 거예요.
이 사례에서는 필름 시공 후 실리콘 마감 퀄리티가 고민이신데, 실리콘 제거 상태와 샷시의 굴곡 정도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라운드 구간은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큽니다. 에어컨의 경우 가스 회수 없이 해체하셨다면 추후 설치 시 냉매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문틀 작업하실 때 베란다에서 겪으신 홈 처리 방법 꼭 기억해서 적용하세요!
실외기 안 돌 때 강제 구동시켜서 가스 모으는 방법도 있던데 그냥 해체하신 거군요.
네, 장비가 전혀 없어서 시도조차 못 하고 그냥 옮겼습니다.
문틀 필름 작업하고 나서 도배지가 덮는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 계산해서 작업하세요.
와이프분 반응이 너무 공감 가네요. 밖에서 볼 때는 쉬워 보이는데 직접 하면 멘붕 오죠.
마루 철거 후에 문틀 하시는 순서는 아주 적절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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