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직접 깎아낸 칼졸리와 무매지 케라폭시의 디테일 | 양주 덕계동 회천베네스트하우스
양주 덕계동 회천베네스트하우스, 마이너스 옵션으로 제공된 빈 공간에 욕실의 뼈대를 세운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설비부터 타일 시공, 도기 및 돔천장 설치까지 토탈 리모델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막 방수와 케라폭시 작업은 입주자가 직접 진행한 반셀프 형태의 공사였습니다.
욕실처럼 좁은 공간에 여러 업체를 섭외하다 보면 공정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상황이 생기곤 하죠. 이번 사례에서는 타일링의 시작과 마감을 하나의 팀이 전담하여 무매지 케라폭시 공법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중인 욕실의 모습입니다. 세면대와 양변기가 들어설 자리를 잡고 벽 타일의 줄눈 상태를 확인하며 기초를 다지는 단계예요. 설비 배치가 정확해야 이후 도기 설치 시 오차 없이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감된 벽면의 설비 근접 컷입니다. 샤워 설비와 벽 타일이 만나는 지점이 정교하게 맞물려 있으며, 줄눈의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시각적으로 정돈된 라인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벽 타일 시공이 진행 중인 장면이에요. 타일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기 위해 레이저 레벨기를 사용하여 정확한 사각을 잡는 과정이 선행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라인 매치가 정확해야 나중에 어색한 조각 타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샤워 설비가 설치될 벽면의 타일 작업 모습입니다. 타일 접착제를 면적의 80% 가까이 꼼꼼하게 도포하여 접착력을 높이는 방식을 택했어요. 시공 속도보다는 타일이 들뜨지 않고 오래 유지되는 내구성에 집중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타일 시공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단차를 잡는 일입니다.

흰색 타일이 부착된 공간의 모습입니다. 천장에는 라이트와 TV가 설치되어 있으며, 벽면의 수도꼭지 위치를 확인하며 마감재를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기초 설비가 노출된 상태에서 정확한 치수를 산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닥 중앙에 배수구를 설치하고 벽면 타일을 붙여나가는 공정입니다. 바닥과 벽이 만나는 지점의 각도를 맞추기 위해 고정용 부품과 테이프를 활용해 위치를 잡고 있어요. 물 흐름을 결정하는 배수구 위치는 타일링 전 반드시 확정되어야 합니다.

수동 접합 클램프와 소형 도구를 사용하는 장면입니다. 타일의 모서리를 정교하게 깎아내는 졸리컷 작업을 위해 전문 장비를 활용하고 있어요. 공장 제품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깎는 칼졸리 방식을 통해 젠다이와 파티션의 모서리를 날카롭고 정밀하게 완성합니다.

시공 도구와 함께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타일 한 장마다 소리를 들으며 밀착 상태를 확인하는 세밀한 공정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러한 수작업 과정이 모여 마감의 완성도를 결정짓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방수와 기초 벽면 작업으로 시선을 옮겨볼게요.

벽돌 벽면에 파란색 마감 코팅이 적용된 상태입니다. 중앙에 수도꼭지 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며, 바닥에는 작업용 용기가 놓여 있어요. 2차 도막 방수가 완료된 후 타일 시공에 들어가기 전의 준비 단계입니다.

파란색 페인트로 마감된 벽과 바닥이 보이는 텅 빈 공간입니다. 수도관과 배관 구멍이 노출되어 있어 설비 라인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시점이에요. 마이너스 옵션 현장 특유의 기초 골조 상태가 드러납니다.

벽돌 벽과 콘크리트 마감 벽의 접합부에 검은색 실리콘 접합제가 칠해진 모습입니다. 바닥에는 백색 PVC 파이프와 회색 블록이 놓여 있어 배관 연결 작업이 진행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자재가 만나는 지점의 틈새를 메워 기초를 보강하는 과정이에요.

콘크리트 바닥에 흰색 배관이 놓여 있고 벽면에 수전이 설치된 장면입니다. 밀폐된 구멍과 검은색 테두리를 통해 설비의 위치를 고정하고 있어요. 이 기초 작업이 끝나야 비로소 타일이라는 옷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처럼 마이너스 옵션에서 시작한다면 젠다이의 위치와 연장 범위를 미리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조적 벽돌 80장과 미장용 레미탈 7개를 사용해 젠다이를 구성했듯, 필요한 자재량을 정확히 산출해야 공정에 차질이 없습니다. 또한 케라폭시 시공 시에는 일반 매지와 달리 양생 속도가 빠르므로 2인 1조 작업을 고려하고, 도기 설치 전 무매지 작업을 먼저 끝내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너스 옵션의 빈 공간에서 시작해 조적 젠다이와 칼졸리 마감, 그리고 마페이 맥시S1과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를 적용한 욕실의 틀이 잡혔습니다. 기초 설비부터 타일링까지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정교한 라인이 만들어졌어요.
현장에서 직접 깎아낸 칼졸리의 정밀함과 마페이 맥시S1의 접착력이 더해진 이 공간이 어떻게 최종적으로 완성될지 기대됩니다. 조적 벽돌과 레미탈로 잡은 젠다이 라인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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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무매지 케라폭시 공법은 처음 보는데 줄눈 없이 마감하면 관리가 편할지 궁금해요. 시공 순서가 까다로워 보이는데 결과물이 기대되네요.
케라폭시는 양생 속도가 빨라서 도기 설치 전에 무매지 작업을 먼저 끝내는 순서가 중요하다고 해요.
마이너스 옵션의 빈 공간에서 시작하는 과정이라 더 흥미롭네요. 레이저 레벨기로 사각 잡는 단계부터 꼼꼼하게 진행되는 게 느껴져요.
현장에서 직접 깎는 칼졸리 마감이 진짜 정교해 보이네요. 저도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조적 젠다이 라인 잡는 법 참고해야겠어요.
조적 벽돌 80장과 레미탈 7개를 사용해 젠다이 라인을 구성한 사례이니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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