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보다 먼저 시선을 잡은 포세린 타일
도봉구 서원아파트,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욕실 리모델링을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막 방수부터 타일 시공, 도기 및 돔 천장 설치까지 욕실의 모든 공정을 토탈로 책임지고 진행했습니다.
어떤 자재를 쓰고 어떤 순서로 기초를 잡아야 하는지, 아덱스 WPM003 도막 방수제와 600각 타일의 시공 과정을 통해 살펴볼게요.

완성된 욕실의 모습입니다. 원형 거울과 세면대, 양변기가 배치되었으며 상단에는 매립등 2개와 환풍기가 설치된 돔 천장이 보입니다. 600x600 사이즈의 반무광 포세린 타일이 벽과 바닥에 적용되어 정돈된 분위기를 줍니다.
그런데 이런 마감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기초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조적 파티션이나 젠다이처럼 타일을 깎아 맞추는 졸리컷 디테일은 기초 단계부터 치밀하게 계산되어야 하죠.



시공 과정 중 욕조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욕조 시공과 젠다이 높이는 상부장 사이즈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계산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적 작업은 타일 시공 전에 미리 진행하여 공정일을 줄이고 방수 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바닥면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작업 역시 중요합니다. 레이저로 욕실의 정확한 사각을 맞춘 뒤 타일을 붙여야 나중에 틈새나 단차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닥 근접 촬영 사진입니다. 타일이 양생되는 동안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단차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평탄 클립을 사용했습니다. 접착제는 면적의 80% 가까이 꼼꼼하게 채워 타일이 벽과 바닥에 단단히 밀착되도록 시공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방수와 벽면 작업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타일을 붙이기 전, 물이 스며들 틈을 없애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벽돌을 쌓아 올린 조적 벽과 배관이 노출된 초기 공사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벽면과 바닥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도관 등 설비 라인을 먼저 배치했습니다. 조적 파티션의 경우 높이와 하중으로 인해 수직이 어긋날 수 있어 충분한 양생 기간을 두고 작업했습니다.
방수층을 형성하기 전에는 표면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방수제가 벽면에 빈틈없이 밀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란색 마감재가 도포된 벽과 바닥의 모습입니다. 아덱스 멀티 프라이머를 먼저 도포한 뒤, 아덱스 WPM003 도막 방수제를 롤러와 붓으로 얇게 여러 번 덧발라 방수층을 형성했습니다. 테이프 방식보다 굴곡진 코너 부분까지 꼼꼼하게 메울 수 있는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된 부자재들을 정리하는 단계가 남았습니다.

방수제와 접착제를 담은 통과 롤러가 보입니다. 바닥 미장에는 일반 미장용 레미탈 40kg 5개를 사용했고, 벽과 바닥 타일 시공 시에는 마페이맥시 s1 10개를 투입했습니다. 세면대 밑에는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를 설치해 배수 기능을 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의 포인트는 공장 제품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깎아 만드는 '칼졸리' 시공입니다. 젠다이와 조적 파티션의 모서리를 직접 가공해 이음매가 자연스럽게 맞물리도록 마감했습니다.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하신다면 600x600 포세린 타일의 경우 단차 방지를 위한 평탄 클립 사용 여부와 아덱스 WPM003 같은 도막 방수제 적용 범위를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조적 파티션 설치 시에는 양생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수직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도막 방수부터 600각 포세린 타일의 칼졸리 마감까지, 기초와 디테일을 모두 챙긴 욕실의 변화였습니다. 마페이맥시 s1과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 등 구체적인 자재 선택이 공간의 완성도를 결정짓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가공하는 칼졸리 디테일과 아덱스 WPM003 방수 공법을 통해 욕실의 기본기를 먼저 챙겨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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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원형 거울이랑 매립등 조합이 포세린 타일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젠다이 높이를 상부장 사이즈에 맞춰 계산하셨다는 부분에서 세심함이 느껴지네요.
맞아요, 사용자의 편의와 가구 사이즈를 고려해 높이를 잡으신 게 포인트인 현장이었습니다.
아덱스 WPM003 도막 방수제 롤러로 바르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테이프 방식보다 코너 부분 메우기에 더 유리하다니 참고해서 계획 짜야겠어요.
칼졸리 마감 디테일 진짜 깔끔하네요. 저도 이번에 조적 파티션 넣을 생각인데 양생 기간을 충분히 잡아야 수직이 맞다는 점 꼭 기억해야겠어요.
600각 포세린 타일 반무광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정말 정돈되어 보이네요. 혹시 이런 큰 타일 시공할 때 평탄 클립 안 쓰면 단차가 많이 생기나요?
네, 600각처럼 큰 타일은 양생 과정에서 수축 팽창이 일어날 수 있어 평탄 클립으로 단차를 잡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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