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상판에 둘러진 반짝이 줄눈 때문에 도배 순서가 꼬였어요
주방 싱크대 리폼을 마쳤는데 마감이 너무 당황스러워요. 창틀 쪽 판을 떼어내서 벽지가 없는 자리가 생겼거든요. 여기 새로 도배를 해야 하는데, 정작 상판이랑 벽이 만나는 지점에 웬 반짝이 줄눈 같은 게 둘러져 있더라고요.
십 년 전 스타일 같은 반짝이 마감인데, 심지어 라인도 깔끔하지 않고 추잡하게 되어 있어서 그냥 다 뜯어내고 싶어요. 원래 가구 업체에서 말도 없이 이렇게 마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제일 고민인 건 공정 순서예요. 이 반짝이 줄눈을 먼저 뜯어내고 도배를 한 다음에 실리콘으로 다시 마무리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실리콘 작업을 먼저 끝내고 도배를 덮어야 하는 건지 헷갈려요. 어떻게 해야 가장 깔끔하게 나올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반짝이 줄눈 진짜 옛날 스타일인데 그걸 아직도 쓰네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거 봤는데 뜯어낼 때 조심하셔야 해요.
그쵸. 진짜 촌스러워서 못 보겠더라고요. 뜯다가 상판에 흠집 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보통은 도배를 먼저 하고 그 위에 실리콘을 쏘는 게 정석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야 틈새 없이 딱 붙거든요.
가구 업체에서 마감을 그렇게 해놨으면 일단 항의부터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말도 없이 저런 자재를 쓴 건 좀 너무하네요.
안 그래도 며칠째 업체랑 씨름 중인데 말이 잘 안 통해서 너무 답답해요.
도배지가 실리콘 위에 올라타면 나중에 들뜰 수도 있어서 순서 잘 잡으셔야 해요. 저는 도배 끝내고 실리콘 새로 쐈어요.
그 반짝이 거 그대로 두면 나중에 도배지 색상이랑 너무 따로 놀 것 같아요. 그냥 싹 밀어내고 새로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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