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구조 변경을 중심으로 한 전체 리모델링, 턴키와 브랜드 가구 조합의 판단 기준
이번에 2016년식 아파트에 거주하던 집을 보관이사 내고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공사 기간은 총 2주 정도 잡았고, 화장실 줄눈 시공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손봤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고민이었던 주방 레이아웃 변경만 하고 마루와 도배는 부분 보수로 끝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진행하다 보니 제대로 하는 게 낫겠다 싶어 전체 리모델링으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분 보수만 했다면 후회했을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업체 선정 과정에서 브랜드 가구 전시장 세 곳을 방문해 견적을 비교했습니다. 한 곳은 상품군이 매우 다양하고 저가 라인이 많았지만, 영업적인 성격이 너무 강해 제외했습니다. 다른 한 곳은 가전과의 맞춤 느낌이 좋고 라인업이 심플했지만 견적이 가장 높았습니다. 결국 시공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에 직접 상주하는 실장님이 계신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주방은 가벽 수납장을 제거하고 아일랜드 식탁을 길게 변경해 거실 쪽으로 밀어냈습니다. 냉장고장 위치도 바꾸고 매립형 후드를 선택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덕분에 집이 훨씬 넓어 보이고 주방에 머무는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모든 스케줄을 챙기기 어려워 주방 가구 외 나머지 공정은 턴키로 진행했습니다. 비용은 더 들었지만 마감이 깔끔해 만족합니다. 다만 현관 갤러리장의 경우 분전함 위치 때문에 기성 제품 설치가 안 되어 사제 가구로 설계를 제안받아 진행했는데, 이런 특수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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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싱크
후기 20개 · 남양주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분전함 때문에 기성품 안 된다고 그냥 포기하는 업체가 많은데, 사제 설계로 대안을 준 건 실장님이 센스가 있으신 편이네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안 된다고 해서 포기하려 했는데 제안해주신 덕분에 현관 분위기가 확 살았습니다.
주방 구조 변경하시면서 도면 수정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시공 전 도면 확정 단계에서 어느 정도까지 변경하는 게 적당할까요?
저도 민망할 정도로 여러 번 바꿨는데, 실장님이 다 받아주셔서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미리 충분히 고민하고 확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일랜드 식탁 넓게 잡으신 게 신의 한 수였겠네요. 저도 좁게 할까 고민 중인데 활용도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넓은 게 확실히 작업 공간 확보나 시각적인 만족도가 훨씬 높더라고요.
브랜드 가구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신 이유가 소통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온라인 주문과 비교했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차이를 느끼셨나요?
직장인이면 정말 턴키가 답입니다. 스케줄 꼬이면 스트레스 엄청난데 비용 조금 더 주고 마음 편하게 가신 게 잘하신 선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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