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톤 바닥과 문에 어울리는 주방 색상 선택, 진그레이나 투톤 고민입니다
몇 년 동안 올 화이트 인테리어에서 살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색감을 좀 넣어보고 싶은데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 매장을 둘러보다가 진그레이 색상의 고급스러운 느낌에 꽂혔고, 머드그레이 같은 오묘한 색상도 예뻐 보여서 고민 중입니다. 일단 생각한 구성은 하부장을 진그레이로 가고 상판은 블랙으로 맞추는 조합이에요. 아일랜드에 그레이가 들어가면 상판은 약간 갈색빛이 도는 색상을 쓰려고 합니다.
남편은 투톤 구성이 별로일 것 같다고 해서, 카페에서 그레이 단색으로 맞춘 사진들을 찾아봤습니다. 그것도 예쁘긴 한데 저는 상판을 꼭 블랙으로 하고 싶어서 갈등이 생기네요.
이번 집은 바닥과 문을 모두 오크색으로 맞출 예정입니다. 20년 된 판상형 구축이라 주방이 북쪽으로 쑥 들어간 구조라 집 전체에서 주방이 크게 보이는 타입은 아니에요. 대면형으로 구조 변경을 할 예정이고 전면장 길이는 약 4미터, 아일랜드 보이는 부분은 2미터 정도 됩니다.
그런데 주방 오른쪽에 작은방이 있어서, 그레이 전면장과 흰 벽, 그리고 우드 문이 한 공간에 모였을 때 서로 안 어울릴까 봐 걱정입니다. 주방만 너무 어두우면 이상할까요?
1. 진그레이로 통일해서 벽과 대비를 준다 2. 투톤으로 구성한다 3. 연그레이로 통일한다 4. 주방 쪽 벽만 어둡게 도배한다 5. 무난하게 다시 우드 화이트 조합을 고려한다
어떤 선택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예인싱크
후기 20개 · 남양주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오크색 바닥에 문까지 우드라면 주방만 너무 튀는 색상일 때 이질감이 들 수 있어요. 차라리 5번처럼 우드 화이트로 가시는 게 가장 안전하긴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화이트는 이미 너무 오래 겪어봐서 이번에는 정말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요.
주방이 북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채광이 부족하다면 진그레이는 생각보다 더 어둡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연그레이 통일안을 추천드려요.
블랙 상판을 꼭 쓰고 싶으시다면 하부장 진그레이 투톤이 세련돼 보일 것 같아요. 우드와 그레이 조합은 생각보다 고급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작은방 문 색상이랑 주방 전면장이 얼마나 가까이 붙어 있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거리감이 좀 있다면 진그레이로 대비를 줘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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