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마루 선택으로 인한 바닥 단차를 MDF와 퍼티로 메운 과정 | 양산 반도유보라 4차
양산 반도유보라 4차, 거주 중이던 짐을 모두 비우고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목공 단계에서 선택한 마루의 두께가 예상보다 얇아 바닥과 벽면이 만나는 지점에 빈틈이 생긴 상태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마감재를 걷어낸 뒤 드러난 단차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필름의 최종 퀄리티가 결정됩니다. 면이 고르지 않은 상태에서 필름을 붙이면 기포가 생기거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죠. 퍼티 작업과 보강재를 통해 면을 잡는 과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작업의 시작은 바닥 상태를 확인하는 것부터입니다. 타일 표면의 수평과 오염도를 체크하며 필름 시공 전 기초 단계의 정돈 상태를 살핍니다.

복도 구간은 벽면에 시공 위치와 주의 사항을 붉은색 글씨로 표기해 둡니다. 천장의 소방 장치와 바닥의 보호재들이 놓인 상태에서 정확한 마감선을 설정하는 단계입니다.

벽면의 흰색 마감 처리 과정에서 작은 구멍들이 발견됩니다. 이런 미세한 틈새들은 필름 부착 전 반드시 메워야 하며, 그래야만 매끈한 표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창호 주변의 벽면은 원형 패턴의 마감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천장의 전선이 노출된 상태에서 외부 풍경이 보이는 큰 유리창과 벽면이 만나는 지점의 면 정리를 진행합니다.

복도 벽면에는 도어의 라인 드로잉이 그려져 있어 정확한 설치 위치를 가늠합니다. 파란색 테이프로 보호된 문틀 주변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이 병행됩니다.

문제는 문 바닥과 벽 사이의 빈 공간이었습니다. 목공 단계에서 폼으로 메웠지만, 나무가 아닌 폼은 표면이 고르지 않아 퍼티 작업을 최소 4~5번 반복해 면을 잡아야 합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는 공간에서는 목재 문을 테이프로 보호하며 작업을 이어갑니다. 주변에 놓인 페인트 통과 전선들이 시공 중인 현장의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벽면이 접합되는 경계 부분의 근접 샷입니다. 폼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은 MDF를 덧대어 물리적으로 면을 메운 뒤 필름을 입히는 정밀한 공정을 거쳤습니다.

발코니 공간은 흰색 타일 벽과 슬라이딩 창호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천장의 빈 공간과 노출된 전선들을 정리하며 필름 마감을 위한 바탕을 만듭니다.

슬라이딩 창호가 설치된 발코니의 바닥은 평탄한 콘크리트 상태입니다. 외부 건물과 나무들이 보이는 창밖 풍경과 내부 벽면의 색감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 라이트와 울타리가 설치된 구역까지 확인합니다. 흰색 천장과 벽면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의 이질감을 줄이는 것으로 기초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필름 시공 전, 특히 마루를 얇은 제품으로 선택했다면 벽면 하단에 생기는 빈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폼으로만 채운 곳은 퍼티를 여러 번 덧바르거나 MDF로 보강해야 필름 마감 시 굴곡이 생기지 않습니다.
거주 중인 집의 짐을 모두 빼고 진행한 이번 현장은 기초 면 잡기라는 보이지 않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투입되었습니다. 얇은 마루와 벽면 사이의 단차를 MDF와 퍼티로 세밀하게 메워 필름이 밀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재의 두께 차이로 인해 벽면 하단에 빈틈이 생겼다면, MDF 보강과 반복적인 퍼티 작업으로 면을 먼저 정돈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수필름
필름 · 부산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6
얇은 마루 선택했을 때 벽면 하단에 빈틈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생각 못 했어요. 저도 곧 이사라 마루 고를 때 꼭 체크해야겠네요.
발코니 쪽 흰색 타일 벽이랑 창호 만나는 지점 정리하시는 거 보고 감탄했어요. 이런 디테일한 마감이 전체 퀄리티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 모서리 부분의 이질감을 줄이는 기초 작업이 들어가야 최종 마감이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MDF로 바닥 단차 메우는 과정 진짜 생소한데 꼼꼼하시네요. 필름 붙이기 전에 이렇게 면을 잡아야 굴곡이 안 생기는 거군요!
복도 벽면에 붉은 글씨로 주의 사항 적어두신 거 보고 진짜 전문적인 느낌이 나요. 보이지 않는 기초 단계가 정말 중요해 보여요.
퍼티 작업을 4~5번이나 반복하신다니 정성이 대단해요. 혹시 이렇게 기초 작업을 많이 하면 나중에 필름 마감이 훨씬 매끈해지나요?
필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예산 부족으로 선택한 부분 리폼, 필름과 수납장 우선 진행 후 만족도와 판단 기준 질문
- 구축 24평 반셀프 진행하며 선택한 우드 포인트와 1층 보안 마감 적용 사례
- 화이트 톤 필름과 도배 시공 후 조명과 환경에 따른 색감 차이 판단 기준
- 반셀프 진행 중 필름 마감 퀄리티와 재시공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 필름 선택 시 색상 외에 질감 차이가 시각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필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