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시트지 걷어낸 자리에서 시작된 주방의 변수

반*끝

의정부 이편한세상신곡포레스타뷰, 기본 우드톤의 색감을 지우고 주방 가구 전체를 화이트로 랩핑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입주 후 3년 정도 지난 시점으로, 이전 거주자가 개별적으로 시공한 파란색 시트지가 하부장에 적용되어 있어 상부장과 색상이 분리된 상태였습니다.

기존의 강렬한 색 대비가 주는 이질감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의 톤을 하나로 맞추기 위해 어떤 자재를 선택하고 밑작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파란색 하부장과 흰색 상부장이 대비되는 시공 전 주방
파란색 하부장과 흰색 상부장이 대비되는 시공 전 주방사진 출처

작업 전의 주방 모습입니다. 상단은 기본 화이트 톤이지만 하단 수납장은 짙은 파란색으로 마감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분절된 느낌이 강합니다. 가스레인지와 레인지후드 등 기본 설비는 그대로 둔 채 가구의 표면색만 바꾸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상하부장을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주방 전경
상하부장을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주방 전경사진 출처

전체적으로 톤을 맞춘 후의 모습입니다. 상하부장이 하나의 색으로 이어지면서 주방 공간이 정돈되었고, 흰색 상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흰색 면에 반사되어 전보다 밝은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색만 입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잘못 붙어 있던 시트지를 걷어내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상부 수납장과 벽면의 접합부 시공 전 모습
상부 수납장과 벽면의 접합부 시공 전 모습사진 출처

상부 수납장과 벽면이 만나는 지점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세월에 따른 색바램이나 미세한 얼룩이 있을 수 있어 이를 정리하는 밑작업이 선행되었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상부장과 벽면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상부장과 벽면사진 출처

정돈을 마친 상부 수납장과 벽면의 모습입니다. 전기 소켓 주변과 창호 프레임 라인까지 세밀하게 재단하여 들뜸 없이 밀착시켰습니다. 나무 바닥재의 색감과 대비되어 화이트 톤의 선명함이 드러납니다.

수전과 싱크볼이 설치된 파란색 하부장 시공 전
수전과 싱크볼이 설치된 파란색 하부장 시공 전사진 출처

싱크볼과 수전이 설치된 작업대 주변의 시공 전 상태입니다. 하부장의 파란색 시트지는 셀프 시공의 흔적으로 인해 마감 상태가 고르지 않았으며, 특히 모서리 부분의 접착력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랩핑된 싱크대와 인덕션 주변
화이트 톤으로 랩핑된 싱크대와 인덕션 주변사진 출처

인덕션과 싱크볼이 배치된 주방의 완성 모습입니다. 상하부장 모두 화이트 톤으로 통일되었으며, 벽면의 흰색 도배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상부 조명이 켜지면 흰색 면에 빛이 고르게 퍼지는 상태가 됩니다.

문제는 기름때와 오염이 남은 상태에서 필름을 붙이면 내부에서 기포가 생기거나 접착력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가스레인지 주변 파란색 수납장의 시공 전 상태
가스레인지 주변 파란색 수납장의 시공 전 상태사진 출처

가스레인지와 벽면 타일이 보이는 하부장 근처의 모습입니다. 파란색 수납장 표면에 묻은 기름기를 제거하고 기초 작업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단계가 정확해야 나중에 필름이 들뜨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베이지색 상판과 화이트 수납장이 어우러진 모습
베이지색 상판과 화이트 수납장이 어우러진 모습사진 출처

베이지색 상판과 화이트 수납장이 조합된 모습입니다. 나무 패턴의 바닥재와 베이지 톤의 타일, 그리고 화이트 필름이 층을 이루며 차분한 색조를 형성합니다. 전기 소켓 주변의 마감 라인이 직선으로 곧게 떨어집니다.

레인지후드와 창문이 보이는 주방의 시공 전 모습
레인지후드와 창문이 보이는 주방의 시공 전 모습사진 출처

레인지후드 아래쪽과 창문 주변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푸른색 하단 수납장이 주방 전체의 무게중심을 아래로 쏠리게 만들어 상단과의 불균형이 보였습니다.

베이지 타일과 화이트 가구가 조합된 주방 전경
베이지 타일과 화이트 가구가 조합된 주방 전경사진 출처

스테인리스 소재의 싱크볼과 수전, 레인지후드가 화이트 가구와 만난 모습입니다. 베이지색 타일 벽면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톤이 낮아진 상태로 정돈되었습니다. 목재 마루 바닥과 맞닿는 하단 라인은 실리콘으로 마감하여 오염 유입을 방지했습니다.

냉장고장이 들어가는 넓은 면적까지 모두 작업하여 일관성을 높였습니다.

베이지색 타일 벽면과 파란색 하부장의 시공 전 모습
베이지색 타일 벽면과 파란색 하부장의 시공 전 모습사진 출처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배치된 주방의 작업 전 모습입니다. 베이지색 타일과 목재 마루가 깔려 있지만, 하단의 파란색이 주변 자재들과 어울리지 않고 겉도는 상태였습니다.

롤러 수납장까지 화이트로 마감된 주방의 최종 모습
롤러 수납장까지 화이트로 마감된 주방의 최종 모습사진 출처

전자레인지와 롤러 타입 수납장까지 모두 화이트로 랩핑한 최종 모습입니다. 스테인리스 후드와 가스레인지의 금속 질감이 흰색 배경 위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벽면 스위치 주변까지 꼼꼼하게 재단하여 마감했습니다.

이번 시공은 인기 모델인 SG113 자재를 사용하여 주방 가구 전체를 덮었습니다. 특히 셀프로 시공된 기존 시트지를 제거하고 기름기를 닦아내는 기초 작업에 공을 들였으며, 바닥과 타일이 만나는 컷팅 부위에는 고급 실리콘을 도포해 마감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파란색 하부장의 이질감을 지우고 SG113 화이트 톤으로 일체감을 준 주방입니다. 기본 우드톤이나 개별 시공된 색상이 고민이라면 SG113 자재의 톤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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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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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하***꿈1일 전

SG113 화이트 톤이 베이지색 타일이랑 찰떡이네요. 저도 곧 이사 갈 집 주방이 우드톤이라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톤 맞추는 거 참고해야겠어요!

깔**집1일 전

냉장고장까지 일관성 있게 맞춘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상부 조명 켰을 때 흰색 면에 빛 퍼지는 느낌이 너무 화사해 보여요.

의**맘6시간 전

파란색 하부장이 진짜 강렬했는데 화이트로 바뀌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졌네요. 혹시 기존 시트지 걷어낼 때 시간이 많이 걸렸을까요?

반*끝1시간 전

네, 특히 기름때가 남은 부분은 기초 작업을 꼼꼼히 하느라 시간이 꽤 소요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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