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목의 노후를 덮는 페인티드 우드의 질감 | 해운대 경동제이드 53평
해운대 경동제이드 53평형, 바닷가 인접한 환경 탓에 무늬목 자재의 노후가 빠르게 진행된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2012년 준공 이후 12년이 흐르며 기존 무늬목 가구와 문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 필름 시공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무늬목의 터짐이나 색상 변색을 마주하면 어떤 자재로 덮어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서죠. 무늬목의 거친 표면을 다듬고 결을 살리면서도 마감 퀄리티를 유지하는 삼성 sg1202와 zg5035, 예림 매트 화이트의 적용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당시에는 수납장 내부 선반과 콘센트 주변의 상태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불투명한 도어 패널이 덮이기 전, 기초 면을 정리하는 단계예요. 이 과정에서 기존 자재의 들뜸이나 오염도를 체크해야 필름의 밀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납장과 타일 바닥, 우드톤 바닥이 맞닿는 지점의 마감 상태를 살피는 모습입니다. 무늬목 자재는 습도와 온도 변화에 민감해 모서리 부분이 쉽게 손상됩니다. 그래서 꼼꼼한 밑작업을 통해 표면을 평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투명한 도어 패널과 수납장이 배치된 공간의 시공 과정입니다. 우드톤 바닥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재를 선정했으며, 기존의 낡은 무늬목 결을 가리기 위해 면 정리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최종 마감에서 기포나 들뜸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짝의 경우 동전 모양의 메지(홈)가 가로 둘 줄, 세로 한 줄로 들어가 있어 그대로 붙이면 입체감이 남게 됩니다. 그래서 민자 문으로 만들기 위해 메지 부분을 메우고 평탄화하는 공정을 거쳤습니다.

창문 주변의 프레임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필름을 입히기 전,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접착력을 높이는 전처리가 필수적입니다.

수납장과 불투명 도어 패널에 필름을 입히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톤이 제각각이었던 수납 공간을 하나의 색감으로 묶어 정돈된 인상을 만듭니다.

또 다른 창문 프레임의 시공 모습입니다. 빛이 들어오는 창가 쪽은 필름의 끝단 마감이 가장 눈에 띄는 곳입니다. 들뜨지 않도록 텐션을 조절하며 밀착시키는 세밀한 작업이 요구됩니다.

수납장 도어 패널의 마감 단계입니다. 무조건적인 솔리드 자재보다는 표면의 질감을 적절히 살린 페인티드 우드 계열을 선택해 마감 퀄리티를 확보했습니다.

주방 공간의 시공 과정으로, 싱크볼과 수납장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주방은 예림 매트 화이트를 적용해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타일 바닥과 우드톤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까지 세심하게 라인을 잡아 마감했습니다.
무늬목 자재가 많이 노후된 53평형의 경우, 무리하게 매끈한 솔리드 필름을 고집하기보다 표면의 요철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페인티드 우드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안방 화장대에 쓰인 zg5035나 드레스룸의 삼성 sg1202처럼 질감이 있는 자재를 활용하면 시공 후의 완성도가 더 높아집니다.
12년 된 무늬목의 노후함을 걷어내고 삼성 sg1202, zg5035, 그리고 예림 매트 화이트로 공간의 색을 다시 입혔습니다. 낡은 무늬목의 터짐을 평탄화 작업으로 잡고, 각 공간의 용도에 맞는 필름으로 마감하여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무늬목의 상태가 심하게 손상된 53평형 현장이라면 삼성 sg1202나 zg5035 같은 페인티드 우드 자재를 먼저 고려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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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안방 화장대 zg5035 적용된 모습이 정말 세련됐어요. 무늬목 노후 고민 중이었는데 해결 방법 찾은 기분이에요.
주방 예림 매트 화이트 색감이 너무 깨끗해 보여요. 혹시 이 색상 관리하기는 어떤가요?
매트한 화이트 톤이라 정돈된 느낌을 주더라고요. 구체적인 관리법은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성 sg1202 자재 색감이 우드톤 바닥이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저도 곧 이사라 자재 선택 때 참고해야겠어요.
페인티드 우드 질감이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럽네요. 무늬목 터진 부분을 이렇게 처리할 수 있다니 놀라워요.
문짝 동전 메지 부분을 평탄화해서 민자로 만드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깔끔해 보여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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