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불어 썩은 욕실 문 하단 래핑과 SG119 다크그레이 현관문 | 포천윤중후레쉬빌
안녕하세요. 전체적인 도배 시공을 앞두고 변색된 목재 마감재들을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정돈하는 밑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필름을 입히기 전 기초 면을 잡는 과정에서 변수가 많이 생기곤 하죠. 겉면의 시트지가 들뜨거나 내부 자재가 손상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서실 겁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훼손된 문짝의 평탄화 작업부터 구체적인 자재 선택까지의 과정을 짚어볼게요.

작업 전의 복도 모습입니다. 짙은 갈색의 목재 도어들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감돕니다. 벽면과 천장 조명은 밝은 톤이지만, 문과 프레임의 색 대비가 강해 시선이 분산되는 상태였습니다.


리폼 후의 도어 모습입니다. 기존의 짙은 색상을 걷어내고 화이트 필름을 입혀 면과 선이 정돈되었습니다. 특히 문짝의 상부와 하부 패널의 굴곡진 형태를 그대로 살리면서 밀착 시공하여 디자인의 디테일은 유지하고 색감만 현대적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문이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습기에 상시 노출되는 욕실 문은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시공 과정 중의 모습입니다. 기존 시트지를 제거하자 습기를 머금어 내부가 썩고 부풀어 오른 문짝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이 상태로 필름을 붙이면 금방 다시 들뜨기 때문에 샌딩 작업으로 표면을 깎아내고 퍼티를 이용해 평탄화하는 과정을 두세 차례 반복했습니다.

마감 후 도어 핸들 부분입니다. 화이트 필름 시공 후 문짝마다 도어쿠션을 설치해 닫힐 때의 충격을 줄였습니다. 작은 부품 하나가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마감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시공 전의 현관과 신발장 모습입니다. 신발장의 겉시트지가 너덜너덜하게 일어난 상태이며, 현관문 역시 오랜 사용으로 인해 광택을 잃고 노후된 상태였습니다.

작업을 위해 자재를 준비하고 면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신발장의 경우 귀찮더라도 기존 시트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나중에 울거나 들뜨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 정석대로 전면 제거 작업을 거쳤습니다.

현관문의 잠금장치 부분입니다. 필름 리폼과 더불어 노후된 안전고리와 말발굽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여 기능적인 부분까지 함께 정비했습니다.
현관문과 신발장에는 SG119 다크그레이 모델을 적용했습니다.

시공 전의 슬라이딩 도어와 주변 수납장 모습입니다. 목재 프레임의 색상이 주변 가구와 어우러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창호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샷시 프레임 역시 목재 톤의 색상이 강해 실내를 다소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었습니다.
샷시 리폼의 핵심은 정밀한 마감에 있습니다. 얇은 띠 부분까지 꼼꼼하게 필름을 입힌 뒤, 기존 유리의 실리콘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 코킹 처리를 하여 마치 새 창호를 설치한 것과 같은 마감 상태를 구현했습니다.

최종 마감된 도어의 세부 모습입니다. 베이지와 화이트 톤이 조화를 이루며 틈새 하나 없이 매끄럽게 밀착된 필름의 표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샷시 리폼 시에는 필름 작업 후 실리콘 코킹 공정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마감이 들뜨지 않습니다.
짙은 갈색의 방문과 샷시, 그리고 낡은 신발장까지 모두 화이트와 SG119 다크그레이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도배 전 단계에서 진행된 이 필름 작업 덕분에 집 전체의 베이스 톤이 밝게 잡혔습니다.
물기에 취약한 욕실 문 하단 래핑과 SG119 다크그레이의 색감을 고려해 리폼 계획을 세워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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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욕실 문 하단 래핑 처리하신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희 집도 문 아래쪽이 부풀어 올라서 고민인데 이렇게 평탄화 작업이 가능한지 궁금해요!
네, 샌딩으로 표면을 깎아내고 퍼티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해서 면을 잡았다고 해요!
방문 굴곡진 디테일을 그대로 살리면서 화이트로 바꾸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촌스러운 갈색일 땐 몰랐는데 색만 바뀌어도 디자인이 살아나네요.
맞아요,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색감만 현대적으로 바꿔서 훨씬 깔끔해 보이죠?
신발장 시트지 전면 제거하고 작업하신 거 보고 정석대로 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곧 시공 예정이라 밑작업 과정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SG119 다크그레이 색감이 현관문에 찰떡이네요. 너무 어둡지도 않고 세련된 느낌이라 저희 집 현관문 바꿀 때 참고해야겠어요.
도어쿠션 설치하신 디테일이 좋네요. 작은 부품 하나인데 닫힐 때 소음이나 충격 줄어드는 게 실생활에선 정말 크거든요.
샷시 프레임까지 필름 리폼 하신 거 보고 결정했어요. 안 그래도 샷시 색이 너무 진해서 집이 어두워 보였는데 화이트 톤으로 잡으니 확실히 밝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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