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컷 모서리 끝단에서 결정된 욕실의 인상
동탄 예당마을 우미린제일풍경채 아파트, 600각 포세린 타일로 욕실의 전면적인 변화를 준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철거와 설비, 방수 공정을 마친 뒤 타일 시공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일의 크기가 커질수록 단차를 잡는 일이 까다롭고 마감선의 정밀함이 중요해집니다. 어떤 자재를 쓰고 어떻게 모서리를 처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과 현장 졸리컷 작업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볼게요.

완성된 욕실의 전경입니다. 60F126 품명의 600X600 사이즈 반무광 포세린 타일이 벽과 바닥에 적용되었습니다. 세면대와 양변기, 샤워 설비가 배치되어 정돈된 모습입니다.

샤워 설비가 설치된 벽면의 근접 모습입니다. 타일 사이의 줄눈이 일정하게 뻗어 있으며, 반무광 재질 특유의 차분한 톤이 벽면 전체에 흐릅니다.
그런데 이런 매끈한 마감을 위해서는 시공 과정에서의 정밀한 제어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타일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의 처리가 핵심입니다.

타일 시공이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벽면 타일의 줄눈 라인을 맞추며 기초를 잡아가는 단계로, 설비 배관과 타일이 만나는 지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벽면에 매립 선반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목공으로 틀을 제작한 뒤 에폭시로 고정했으며, 타일의 끝단을 45도로 깎아 맞추는 졸리컷 공법을 적용해 모서리를 마감했습니다.

검은색 타일이 시공된 공간의 모습입니다. 벽면에는 전선이 노출되어 있고 바닥에는 보호용 천이 놓여 있으며, 타일의 색감이 공간의 무게감을 잡아줍니다.

타일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기 위해 평탄 클립을 사용한 장면입니다. 파란색 클립이 타일 사이를 고정하고 있어, 양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축 팽창으로 인한 단차를 줄였습니다.

벽면에 타일을 부착하며 전선 박스와 구조물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흰색 테이프로 마감된 구조물 주위로 타일을 정밀하게 배치하여 이질감을 없앴습니다.

흑색 타일이 적용된 벽과 바닥의 시공 현장입니다. 전선과 박스가 노출된 상태에서 타일의 라인 매치를 확인하며 기초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벽면과 타일 바닥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천장의 케이블과 바닥의 보호 천, 그리고 벽면의 고정 장치들이 배치되어 본격적인 타일 부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졸리컷 마감을 위해서는 기성 제품인 공장졸리를 쓰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타일을 깎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는 젠다이나 조적 파티션처럼 변수가 많은 구조물에서 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벽면 작업 중 사용하는 소형 도구와 기기가 보입니다. 타일의 끝단을 정밀하게 가공하기 위한 장비들이 투입되어 칼졸리 작업을 수행합니다.

타일을 고정하고 압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동 접합 클램프와 수공구의 모습입니다. 접착면을 넓게 확보하고 밀착시키기 위해 전문 도구를 활용해 작업합니다.

시공 전, 벽면의 기존 마감이 벗겨지고 먼지가 쌓인 초기 상태입니다. 전기 소켓 구멍이 보이며, 이 상태에서 철거와 방수 공정을 거쳐 새로운 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600각 이상의 대형 타일을 선택할 때는 박스당 수량과 실제 사이즈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에 사용된 60F126 타일처럼 일부 수입 제품은 1박스에 3장이 들어있거나 실제 크기가 595mm인 경우가 있어 자재 산출 시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 미장 시 샤워 공간의 단차(step down)를 미리 계획해야 배수가 원활합니다.
기존의 낡은 벽면에서 시작해 600X600 포세린 타일과 정교한 졸리컷 마감으로 완성된 욕실입니다. 마페이맥시 s1 접착제를 사용해 접착 면적을 넓혔으며, 케라폭시 줄눈으로 마무리하여 시각적인 일체감을 더했습니다.
현장 상황에 맞는 칼졸리 마감과 60F126 포세린 타일의 조합을 통해 정밀하게 설계된 욕실을 구성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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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현장에서 직접 깎는 칼졸리 방식이라 그런지 젠다이 쪽 라인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혹시 케라폭시 줄눈은 관리가 쉬운 편인가요?
600각 포세린 타일 색감이 차분해서 고급스러워 보여요. 저희 집도 곧 리모델링 예정이라 타일 사이즈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수입 타일은 1박스에 3장 들어있거나 사이즈가 595mm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몰랐어요. 자재 산출할 때 꼭 체크해야겠네요.
졸리컷 마감이 정말 정교하네요. 매립 선반 모서리 부분이 딱 떨어지는 게 너무 깔끔해서 부러워요.
평탄 클립 사용해서 단차 잡는 과정까지 보여주니까 믿음이 가요. 흑색 타일이 적용된 부분은 무게감이 느껴져서 포인트가 확실하네요.
맞아요, 평탄 클립을 사용하면 양생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단차를 줄여 훨씬 매끈한 결과물이 나온답니다.
반무광 재질의 60F126 타일 톤이 정말 세련됐네요. 벽이랑 바닥을 같은 톤으로 맞추니까 공간이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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