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식탁 하나 놓으려다 주방 동선 다 뜯어고칠 뻔했어요
30년 된 구축 58타입이라 주방이 정말 작거든요. 일자형 구조인데 여기에 1200 사이즈 식탁을 어떻게든 넣고 싶어서 머리를 쥐어뜯었어요. 레퍼런스를 아무리 찾아봐도 저희 집처럼 좁은 일자 주방에 식탁을 둔 사례가 거의 없더라고요.
처음엔 소파 옆 남는 공간에 구겨 넣을까 했는데, 그러면 의자 뺄 때마다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벤치형을 써야 하나 고민했어요. 아니면 신발장 뒤쪽에 수납장을 세우고 그 옆으로 식탁을 붙이는 방법도 생각했고요. 그렇게 되면 조리대랑 아일랜드 사이 거리가 80cm 정도 될 텐데 이게 실제로는 얼마나 좁게 느껴질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중문 끝 벽체에 딱 붙이는 안도 생각했지만, 주방 쪽 의자를 놓으면 동선이 겹칠 게 뻔해 보였어요. 현관 쪽 벽을 밀어서 냉장고 자리를 만드는 방법도 알아봤는데, 창문을 못 쓰게 된다는 점이 너무 걸려서 포기했거든요. 결국 아일랜드를 넣느냐 마느냐, 아니면 그냥 식탁만 덩그러니 두느냐를 두고 계속 갈등 중이에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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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싱크
후기 20개 · 남양주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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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도 비슷한 구조인데 아일랜드 40cm 넣었다가 통로가 너무 좁아서 고생했어요. 80cm 거리면 생각보다 빡빡하실 거예요.
아, 역시 그렇군요. 80cm면 성인 한 명 겨우 지나갈 정도일까요?
차라리 벤치형으로 벽에 붙이는 게 공간은 제일 덜 차지하더라고요. 의자 하나만 제대로 두고 나머지는 벤치로 가시는 건 어때요.
현관 벽 밀어서 냉장고 넣는 거 저도 고민했었는데 창문 포기하는 건 진짜 큰 결정인 것 같아요. 저도 결국 포기했거든요.
맞아요. 주방에 빛이 안 들어오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저도 그건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1200 식탁이면 생각보다 커서 중문 쪽 동선 간섭 진짜 심할 거예요. 실측하신 거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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