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졸리 대신 현장 칼졸리로 맞춘 600각 타일의 디테일 | 삼송 자이더빌리지
고양시 삼송 자이더빌리지 타운하우스, 600각 타일과 탑볼세면대를 적용한 욕실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 타일 위에 덧방 시공이 가능한지부터 면밀히 체크한 뒤, 디자인 협의를 거쳐 타일 시공을 진행한 사례입니다.
타일의 크기가 커질수록 단차나 모서리 마감이 까다로워 판단이 잘 안 서죠. 현장에서 직접 깎아내는 칼졸리 시공과 평탄클립 사용으로 마감 퀄리티를 어떻게 잡았는지 따라가 볼게요.

완성된 욕실의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탑볼세면대가 설치된 공간은 수전 사이즈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 타공함으로써 설비와 타일의 위치를 맞췄습니다.

양변기가 설치된 벽면은 600각 타일의 큼직한 면이 돋보입니다. 줄눈의 라인이 일정하게 이어지도록 레이저로 사각을 맞춘 뒤 시공하여 시각적인 정돈함을 줬습니다.

세면대와 양변기가 배치된 전체적인 구성입니다. 큼직한 타일이 주는 면의 느낌과 탑볼세면대의 곡선이 만나 욕실의 분위기를 결정짓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감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 단계에서의 정밀한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이제 시공 과정의 기록을 통해 그 이유를 짚어볼게요.

작업 당시 샤워 설비가 들어설 벽면의 타일을 붙이는 단계입니다. 벽면 시공 시에는 쌍곰 타일용 에폭시 2조를 사용해 접착면적을 80% 가까이 넓게 채워 타일이 탈락하지 않도록 고정했습니다.

벽면에 직사각형 홈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부분은 공장 제품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타일을 깎아내는 칼졸리 방식으로 작업해 젠다이나 조적 파티션의 꺾임 부분을 정교하게 처리했습니다.

바닥과 벽면의 기초 라인을 잡는 모습입니다. 마페이맥시 s1을 바닥 시공재로 사용했으며, 벽과 바닥의 라인 매치를 확인하며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단계입니다.

백색 보드판을 설치하고 파란색 클립으로 고정해 둔 상태입니다. 타일이 양생되는 동안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탄클립을 적용했습니다.

샤워 설비 주변의 타일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600각의 대형 타일은 작은 오차에도 단차가 크게 드러나기 때문에 평탄클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천장과 벽면에 타일을 부착하는 장면입니다. 배수구와 전기 박스 구멍의 위치를 정확히 확보한 뒤 타일을 배치해 추후 설비 설치 시 간섭이 없도록 했습니다.

노란색 수평계를 부착해 벽면의 기울기를 상시 확인하며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보드와 클립으로 고정된 구조물을 통해 타일의 평면도를 유지하며 시공했습니다.

설비가 들어설 자리를 비워두고 타일을 채워가는 과정입니다. 타일 마감의 완성도는 결국 줄눈(Grout)에서 결정되기에, 무매지 시공 원칙을 권장하며 정석대로 진행했습니다.

바닥면의 근접 샷입니다. 미적 요소가 강한 타일 삽입형 유가를 적용했지만, 실제 거주 공간에서는 물빠짐 속도를 고려해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600각 대형 타일을 선택한다면 평탄클립 사용 여부와 칼졸리 시공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특히 탑볼세면대처럼 특수한 설비를 쓸 때는 수전의 정확한 타공 치수를 미리 정해두어야 오차 없는 마감이 가능합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현장은 600각 타일의 면 분할과 칼졸리 마감, 그리고 탑볼세면대의 조화에 집중한 사례였습니다. 쌍곰 타일용 에폭시와 마페이맥시 s1로 기초를 다지고 평탄클립으로 면을 잡았습니다.
정교한 칼졸리 마감과 600각 타일의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현장의 디테일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 나온 사장님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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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타일 삽입형 유가 디자인이 깔끔해서 눈길이 가는데, 실제 사용하면 물빠짐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인가요?
시공 업체 측에서도 미적인 요소는 강하지만 실거주 공간에서는 물빠짐 속도 때문에 선택에 신중하시길 권장하시더라고요.
칼졸리 마감 꺾이는 부분이 정말 정교하네요. 저도 이번에 600각 타일로 바꾸고 싶어서 고민 중인데 단차 잡는 게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맞아요, 대형 타일은 작은 오차에도 단차가 잘 보여서 평탄클립으로 면을 잡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탑볼세면대 곡선이랑 큼직한 타일 면이 만나는 분위기가 너무 세련됐어요. 수전 타공 위치 맞추는 게 까다롭다던데 여기는 딱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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