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형 주방 구성과 냉장고 위치 선정 시 고려해야 할 동선 판단 기준
반셀프로 전체 공사를 진행하며 가장 공을 들인 곳이 주방입니다. 대면형 주방을 구현하기 위해 아일랜드 사이즈를 2650*1200으로 크게 잡았고, 상판과 도어 색상을 맞춰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조리대 위치에 맞춰 별빛조명과 콘센트를 설치해 사용성을 높였고, 서랍 레일은 블룸 제품을 사용해 마감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냉장고 배치였습니다. 키친핏 모델이 아닌 대용량 4도어 냉장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주방 메인 라인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동선에 제약이 없도록 다용도실 쪽에 숨기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다용도실 문을 활짝 열어두면 주방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해 실제 생활 동선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용도실 내부에는 바닥 단차를 미장으로 채워 거실 마루와 타일을 1:1로 시공했고, 4면 전체에 가구를 짜 넣어 수납력을 높였습니다. 특히 170도 경첩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고, 배수구 칸을 가리는 틈새 벽장을 만들어 공간 활용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반셀프로 진행하다 보니 공정 간 소통과 타협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특히 가구 라인을 맞추기 위해 펜트리 단수를 나누어 설치하는 등 세밀한 조정이 필요했는데, 이런 디테일한 설계가 실제 사용 시에 얼마나 효율적일지, 혹은 제가 너무 디자인에만 치중한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구성으로 진행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예인싱크
후기 20개 · 남양주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다용도실에 냉장고를 넣고 문을 열어두고 쓰신다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네요. 혹시 문을 열어뒀을 때 세탁기 소음이나 습기가 냉장고 쪽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나요?
세탁기를 돌릴 때만 문을 닫고, 그 외 대부분의 시간에는 열어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습기 문제는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이 사례에서는 주방 가구의 라인을 맞추기 위해 펜트리 단수를 조정하고, 다용도실 바닥 미장 후 마루와 타일을 혼용 시공한 점이 핵심입니다. 가구 설치 전 바닥 수평 상태와 문 열림 각도를 먼저 확인하셨기에 170도 경첩의 효율이 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아일랜드 사이즈가 상당하시네요. 1200 폭이면 조리 공간은 넉넉하겠지만, 반대편에서 식사하실 때 무릎 공간이나 이동 동선이 좁지는 않으신가요?
폭이 넓어서 처음엔 걱정했는데, 거실 공간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어 생각보다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블룸 레일 추천하신 이유가 있나요? 일반 레일과 비교했을 때 체감되는 차이가 큰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닫힐 때의 부드러움이나 내구성이 확실히 다르다고 느껴서 추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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