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된 집 샷시 필름 상태가 너무 좋아서 갈등 중이에요
이번에 들어갈 집이 11년 차인데 샷시 필름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라고요. 문이랑 문틀, 심지어 화장실 쪽까지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된 느낌이라 이걸 굳이 지금 건드려야 하나 싶어요.
원래는 샷시 쪽을 화이트 계열로 싹 바꾸고 문은 우드색으로 가려고 계획했거든요. 근데 지금 상태가 나쁘지 않다 보니 그냥 뒀다가 나중에 살면서 천천히 작업해도 될 것 같아서 계속 고민이 돼요.
바닥을 밝은 색으로 바꿀 예정인데, 지금의 우드톤 샷시가 밝은 바닥이랑 같이 있을 때 겉돌지 않고 괜찮을까요. 도배까지 새로 하면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역시 화이트로 밀어야 깔끔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초이필름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살면서 필름 작업하면 짐 옮기고 먼지 날리는 게 생각보다 일이더라고요. 웬만하면 공사 때 끝내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그냥 지금 할까 싶다가도 상태가 너무 좋아서 망설여지네요.
저도 밝은 바닥에 우드 샷시 조합으로 살고 있는데 생각보다 아늑하고 예뻐요. 너무 화이트로만 가면 좀 차가운 느낌 들 때도 있더라고요.
필름 상태가 좋다고 하셔도 11년 됐으면 접착력이 약해졌을 수도 있어요. 나중에 덧방 하실 때 기존 거 제거하는 비용이 더 들 수도 있거든요.
아, 제거 비용까지 생각 못 했네요. 그 부분은 업체에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도배지 색상에 따라 우드톤이 완전히 다르게 보여요. 벽지 샘플이랑 같이 대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제일 정확할 것 같아요.
화장실 문틀까지 상태가 좋다면 진짜 전 주인분이 애지중지 하신 집인가 봐요. 저라면 그냥 살면서 천천히 바꿀 것 같아요.
밝은 바닥재 브랜드 어디 걸로 생각 중이세요. 톤에 따라 우드 샷시랑 매치가 완전 다를 것 같아서 궁금해요.
아직 고민 중인데 아주 연한 베이지나 아이보리 톤으로 보고 있어요.
살면서 하면 가구 다 덮어야 하고 생각보다 스트레스더라고요. 저는 그때 안 한 거 후회해서 결국 짐 다 빼고 다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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