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단차를 줘서 유리 파티션 바닥이랑 벽을 틈새 없이 딱 맞게 시공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타일 작업 들어가니까 배관이 욕조 있던 자리에 다 붙어 있더라고요. 파티션 세울 자리 바로 아래에 배관이 하나뿐이라 이걸 옮기려면 방수층을 다 걷어내고 콘크리트 층까지 부숴야 한다고 해요.
턴키 업체에서는 갑자기 계획을 바꿔서 단차 없이 다리 있는 유리 파티션으로 가자고 제안하시네요. 벽 타일은 이미 다 붙였고 바닥 타일만 남은 상태라 더 고민돼요. 슬래브까지 깨서 관을 새로 매설하는 게 기술적으로 가능한 건지, 비용은 얼마나 더 붙을지 감이 안 잡히네요.
무엇보다 방수층 밑을 건드렸을 때 나중에 다른 문제가 생길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리고 도면이나 내역서에 분명히 표기되어 있었는데 이제 와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업체 귀책이 맞는 건지도 헷갈리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구***인
방수층 걷어내고 콘크리트까지 깨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요. 저도 예전에 배관 옮기려다 누수 걱정 때문에 결국 포기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욕***중
맞아요. 저도 그 누수 부분이 제일 겁나요. 그냥 업체 말대로 파티션 다리 있는 걸로 타협해야 할까요
반***무
내역서에 명시되어 있었다면 당연히 업체 책임이죠. 타일 바닥 들어가기 전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추가 비용 없이 해결 가능한지부터 강하게 말씀해 보세요.
물**이
배관 위치 변경은 설비 공정에서 미리 잡았어야 하는 부분이라 당황스러우시겠어요. 단차 없는 시공이 깔끔하긴 하지만 방수 문제는 정말 신중해야 하더라고요.
욕***중
그러니까요. 설비 때 미리 확인했어야 했는데 타일 단계에서 알게 되니 너무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