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플래닝으로 주방 구성을 진행하며 최근 설치를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11자 대면 주방을 원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큰 냉장고를 포기할 수 없어 실측 후 ㄷ자 주방과 냉장고를 조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냉장고 때문에 복도 폭이 좁아질까 봐 아일랜드 길이를 1.7m로 잡았는데, 대면형 느낌을 내기에는 조금 짧은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비용을 줄이려고 냉장고장 없이 진행했는데 이 부분이 계속 신경 쓰이네요. 현재는 600각 베이지 톤 타일에 화이트 서랍, 다크 원목 상판을 조합했고 상부장과 후드는 제외한 구성입니다.
설치 과정에서 원형 매립 콘센트 타공과 인덕션 크기에 맞춘 상판 타공까지 마쳤습니다. 다만 식세기는 6인용 세미 빌트인을 사용 중인데, 아일랜드 안쪽으로 가려지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라 통일감이 떨어져 보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원목 상판의 관리 방법입니다.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라 오염이나 변형이 걱정되는데,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구성에서 부족함을 느껴 키큰장과 소형 냉장고를 추가해 수납 공간을 보완하려 하는데, 이 방향이 효율적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나***아
원목 상판은 주기적으로 오일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요리 자주 하시면 물기 바로 닦아내는 습관이 제일 중요합니다.
주***인
역시 오일 관리가 필수군요. 관리 주기를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수***족
아일랜드 1.7m면 조리 공간으로는 충분하지만 식사까지 겸하시려면 조금 좁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인
맞아요. 그래서 ㄷ자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 미니 식탁처럼 써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화***후
상부장 없는 화이트에 다크 원목 조합이면 정말 깔끔하겠네요. 식세기가 튀어나온 건 사용하다 보면 적응되더라고요.
깔***리
동감합니다. 기능적으로 문제없으면 시각적인 부분은 금방 익숙해지죠.
냉***민
키큰장 추가하시는 건 추천해요. 주방 수납은 많을수록 좋고, 특히 소형 냉장고를 따로 두면 동선이 훨씬 편해집니다.
주***인
안 그래도 수납력이 부족해 보여서 추가 구매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셀***중
플래닝 단계에서 결정할 게 너무 많아 힘드셨겠어요. 댐핑 기능 있는 서랍은 정말 만족도가 높으니 속서랍 활용 잘 하세요.
서***왕
속서랍 진짜 유용하죠. 작은 조리도구들 정리하기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