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턴키로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주방 컨셉을 숲 속 오두막처럼 꾸미고 싶어 고민 중입니다. 제가 키친툴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주방에서 사진과 영상 촬영을 많이 하는데, 배경이 되는 컬러감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보통은 하부장만 우드로 가고 상부장은 화이트로 맞추는 게 일반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분위기를 위해 상하부장 모두 우드 필름으로 진행하고 싶어 디자이너님과 상의했습니다.
다만 필름 시공팀에서는 상하부장을 모두 우드로 덮어버리면 너무 답답해 보일 수 있다며 우려하시더라고요. 저는 과감하게 밀고 나가고 싶은데, 실제로 상하부장 전체를 우드로 맞췄을 때 공간이 너무 좁아 보이거나 무거워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식탁 가구의 나무 톤과 주방 필름의 색감을 최대한 맞추려고 몇 달을 고민했는데, 이 조합이 실제 시공 후에 조화로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혹시 상하부장 모두 우드로 진행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시각적인 느낌이 어떠셨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베***아
상하부장 모두 우드면 확실히 분위기는 있겠네요. 다만 조명 색온도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를 것 같은데 어떤 조명을 계획 중이신가요?
숲***꿈
전체적으로 은은한 톤으로 맞추려고 하는데, 조명에 따라 우드 색감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네요. 다시 체크해봐야겠습니다.
미***트
촬영용 주방이라면 오히려 상하부장 톤을 맞추는 게 배경이 정돈되어 보여서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화***리
시공팀에서 기겁하신 이유가 있겠죠. 좁은 주방이라면 상부장까지 우드일 때 압박감이 상당할 텐데 주방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시나요?
나***향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상하부장 다 우드로 갔는데 만족합니다. 대신 바닥재 컬러랑 톤을 잘 맞추는 게 관건이더라고요.
디***녀
맞아요. 바닥이랑 가구 톤이 따로 놀면 정말 이상해지더라고요. 샘플지를 바닥에 직접 대보셨나요?
현***자
우드 톤이 너무 어두우면 확실히 좁아 보입니다. 밝은 우드인지 어두운 우드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것 같아요.
반***중
디자이너님이 추천하신 거라면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셨을 것 같네요. 믿고 가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