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방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냉장고장과 식세기장을 맞췄습니다. 시공 당시에 가전 설치 권장 규격에 맞춰서 아주 딱 맞게 짜달라고 요청드렸고, 실제로 오차 없이 정밀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설치 과정부터 가전이 너무 꽉 끼는 느낌이라 고생을 좀 했고, 설치 이후에는 가전 도어들이 자꾸 틀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방 가구를 시공한 지 아직 6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AS만 3번을 받았습니다.
가전 브랜드 서비스 센터에서 방문하신 기사님들께서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1미리 오차도 없이 너무 딱 맞게 시공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꽉 끼어 있으면 날씨가 덥거나 습해질 때 가구가 미세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가전에 압박을 주고, 결국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가구장을 짤 때 권장 규격 그대로 맞추시나요? 아니면 제가 미리 2~3미리 정도 여유 공간을 둬달라고 요청했어야 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제 판단 미스였던 건지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여***아
저도 비슷하게 맞췄다가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너무 딱 맞으면 통풍도 안 되고 가구 변형 올 때 바로 가전에 영향 가더라고요.
싱***정
통풍 문제까지 있을 수 있군요. 정말 1미리 차이가 이렇게 큰 영향을 줄 줄 몰랐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가전의 작동 범위와 가구의 수축 팽창률을 고려한 여유치 확보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가전 제조사 권장 규격은 최소한의 설치 가능 치수인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시공 시에는 마감재의 특성과 환경 변수를 고려해 약간의 공차를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꼼***사
기사님이 고장 가능성까지 언급하셨으면 심각한 상황 같은데, 가구 쪽에서 수정이 가능한 상태인가요?
싱***정
그 부분을 가구 업체에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일단 AS만 계속 받고 있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다
원래 나무 자재라는 게 습도에 따라 움직임이 있어서 너무 타이트하게 잡으면 위험하긴 하죠.
초**퍼
맞아요. 저도 예전에 가구 맞출 때 조금 더 넉넉하게 잡으라는 조언 듣고 그렇게 했었는데 그게 정답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