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된 아파트인데 전반적으로 깨끗한 편이라 최소한의 범위만 잡아서 인테리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 계획한 공정은 도배, 조명, 시스템 에어컨, 그리고 필름 작업입니다. 필름의 경우 문과 문틀, 걸레받이는 제외하고 주방 상부장과 각 방의 붙박이장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직 계약 전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턴키 업체 측에서 제가 이사 들어가는 시점에 맞춰 필름 일정을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미 여러 곳을 알아보며 진이 빠진 상태라 더 이상 새로운 업체를 찾는 것도 너무 지치네요.
이런 상황에서 필름 공정을 아예 빼고 그냥 들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어차피 집 전체를 100% 고치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필름 없이도 그냥 살 수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아니면 일단 입주를 한 뒤에 살면서 주방 쪽만 따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빨리 모든 공정이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는데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구***문
13년 차면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방 상부장 색상이 도배지랑 너무 안 맞으면 계속 눈에 밟히실 거예요.
지***기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도배는 새로 하는데 가구 색이 튀면 어색할 것 같아서요.
일***옥
살면서 필름 하는 건 먼지랑 냄새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짐 다 빼고 하시는 걸 추천해요.
꼼***감
동감합니다. 특히 주방은 식기류 다 옮겨야 해서 생각보다 일이 커지더라고요.
미***프
전체 수리가 아니라면 그냥 살면서 적응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입주해서 보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