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를 매매해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예산 문제로 구축을 선택했지만 위치와 구조가 마음에 들어 결정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리모델링을 고민하면서도 샷시까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창문은 그냥 쓰면 되는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입주 준비를 하며 집을 자세히 둘러보니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좋지 않더라고요.
우선 창문을 열고 닫을 때 너무 뻑뻑해서 힘이 많이 들어가고, 창틀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베란다 쪽 창문은 닫아도 헐겁고 사이가 뜨는 느낌이라 굉장히 허술해 보입니다.
주변에서는 짐이 들어오고 나면 공사가 정말 힘들어진다며 입주 전에 무조건 해야 한다고 조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몰라 업체에 점검을 한 번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많이 안 좋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오래 살 집이라 하는 김에 다 해버리는 게 맞겠다 싶어 고민 끝에 도배나 장판보다 샷시 교체를 먼저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공 후 보니 벽지나 바닥은 그대로인데도 오래된 느낌이 많이 사라지고 집 전체가 깔끔해져서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겨울을 보내보지 못해 단열 성능까지는 모르겠지만, 왜 다들 샷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구축 입주하시면서 샷시 교체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글 남깁니다. 업체나 시공 정보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바***요
저도 비슷한 연식 구축 들어갈 때 샷시 고민 많았는데 진짜 잘하셨네요. 짐 들어오면 먼지 때문에 답 없더라고요.
구***망
맞아요. 짐 들어오고 나서 하려면 보양 작업부터 막막했을 것 같아요.
창***어
베란다 쪽 헐거웠던 부분은 교체 후에 완전히 밀착되나요? 외풍 차단되는 정도가 궁금합니다.
구***망
네, 이전에는 닫아도 틈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딱 맞게 닫혀서 훨씬 안정적이에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창호의 개폐 뻑뻑함과 기밀성 저하라는 구체적인 증상이 확인되므로, 단순 보수보다는 프레임 전체 교체를 통해 수평과 수직을 다시 잡는 것이 적절한 판단입니다. 특히 베란다 창의 유격은 노후화로 인한 처짐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공 전 수평 점검을 먼저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예***자
전체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도배보다 먼저 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순서 잘 잡으신 듯합니다.
햇***집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비슷한 연식 아파트 보고 있는데 업체 선정 기준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