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래미안스위트 안방 욕실, 600각 포세린 타일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전 실측을 통해 디자인 협의를 마친 뒤 타일 시공부터 도기 세팅, 돔천장 작업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했습니다.
욕실 타일의 크기가 커질수록 정밀한 마감이 중요해지는데, 이때 어떤 방식으로 모서리를 처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곤 하죠. 현장에서 직접 깎아내는 칼졸리 시공과 자재 선택의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작업 중인 욕실의 전경입니다. 벽면 타일의 줄눈 라인을 잡아가며 세면대와 양변기가 들어설 자리를 준비하는 단계예요.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잡는 과정에서 오차가 생기면 나중에 도기를 설치할 때 수평이 맞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감 후의 모습입니다. 하남 해시소싱의 CTMSJ02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반무광의 차분한 톤을 구현했어요. 600X600 사이즈의 대형 타일이 적용되어 줄눈의 개수가 줄어들었고, 욕조와 샤워 설비가 배치된 모습이 확인됩니다.
그런데 대형 타일일수록 시공자의 숙련도가 결과물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의 마감 처리가 관건인데, 이 집은 공장졸리 제품을 쓰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타일을 깎아 맞추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시공 과정 중의 모습들입니다. 욕조가 들어갈 자리를 잡고 조적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예요. 욕조 턱을 만들기 위해 약 230장의 조적 벽돌을 사용했으며, 바닥 미장과 욕조 시공에는 일반 미장용 레미탈 40kg 5개를 투입해 기초를 다졌습니다.
타일 접착제 도포 단계입니다. 보통 빠르게 시공하기 위해 접착제를 5번 정도만 찍어 바르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서는 최소 9방 이상 찍어 접착 면적을 넓혔습니다. 이렇게 하면 타일이 벽면에 더 밀착되어 장기적인 내구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 기초 작업이 끝나면 타일의 수평을 맞추는 정밀 작업이 이어집니다. 평탄 클립을 사용하여 타일이 양생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수축 팽창으로 인한 단차를 최소화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천장에 빨간색 배관이 노출된 철거 후의 상태입니다. 콘크리트 벽면과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본격적인 타일 부착 전 벽면의 흠집을 정리하고 수평을 확인하는 단계예요. 이 단계에서 배관의 위치와 높이를 정확히 파악해야 돔천장 시공 시 간섭이 생기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이는 공사 초기 모습입니다. 바닥의 흙과 먼지를 정리하고 도막 방수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보입니다. 방수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추후 누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슬리퍼 단차 제한 내용 등을 사전에 협의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진행했습니다.
이번 현장처럼 600각 이상의 대형 포세린 타일을 선택할 때는 현장 칼졸리 시공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젠다이나 조적 파티션처럼 변수가 많은 구간은 공장 제품보다 현장에서 직접 맞춤 컷팅을 하는 것이 마감의 정밀도를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철거와 방수부터 시작해 CTMSJ02 포세린 타일과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로 마감한 안방 욕실의 변화였습니다.
현장 상황에 맞는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과 칼졸리 마감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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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서*맘
조적 욕조 턱 만드느라 벽돌 230장이나 들어갔다니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완성된 모습 보니 정말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미***프
600각 포세린 타일이라 줄눈이 확실히 적어 보여서 깔끔해요. 반무광 톤이 차분해서 분위기가 정말 좋네요.
인***보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 사용하셨네요! 혹시 이 제품 물빠짐은 어떤 편인가요?
반셀끝
업체 원문 내용을 보면, 삽입형 유가는 미적으로는 좋지만 실생활에서는 물빠짐이 느려 추천하지 않는다고 언급되어 있어요.
집***공
현장 칼졸리 시공이 공장 제품보다 마감이 더 정밀하다니 놀라워요. 젠다이 쪽 마감이 정말 매끈하게 잘 나왔네요.
반셀끝
맞아요. 변수가 많은 구간은 현장에서 직접 맞춤 컷팅을 하는 게 정밀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해요.
욕***무
접착제 9방 도포라는 말에 신뢰가 가네요. 보통 대충 바르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렇게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리***정
저도 곧 안방 욕실 공사 예정이라 600각 타일 고민 중이었는데, 평탄 클립으로 단차 잡는 과정까지 보니 참고가 많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