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24평형 인테리어를 진행 중인데 타일 공정에서 고민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 현재 욕실과 현관, 주방 타일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욕실은 연한 회색, 주방은 흰색으로 방향을 잡고 타일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선택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줄눈 색상까지 맞춰보려니 더 막막해졌습니다. 실측을 한 뒤에 다시 방문해서 고르는 게 맞을 것 같으면서도, 거리나 시간이 부담되어 결국 이전에 사진으로 기록해두었던 것을 토대로 주문을 마쳤습니다.
예산 문제로 욕실은 덧방으로 진행하고 롱젠다이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거울이나 수납장, 수건걸이 같은 액세서리 설치 위치를 정하는 단계인데, 이 부분을 어디까지 세밀하게 지정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다행히 시공 사장님께서 현장을 전체적으로 보시고는 주방 샷시 제거 후 비어있는 공간을 쪽타일로 가려 실리콘 마감을 해주시는 등 세세한 부분들을 알아서 처리해 주셨습니다. 발코니 에어컨 배관 미장 후 남은 공간이나 세탁실 유가 교체 같은 부분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디딤석이나 걸레받이 쪽 졸리컷 마감까지 적용되었는데, 제가 처음 요청드린 범위 외에 이런 부분들을 현장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요청드려야 누락 없이 진행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방 타일의 경우 싱크대 설치 후 A/S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보통 이런 식으로 공정을 나누어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끝내야 하는 것인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줄***해
실측 전에 미리 사진으로 픽해두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매장 가서 보면 다 비슷해 보여서 결정장애 오더라고요.
타***해
맞아요, 정말 끝도 없이 많아서 그냥 기록해둔 사진 믿고 주문했어요.
졸***아
디딤석이랑 걸레받이까지 졸리컷으로 하셨으면 마감이 정말 깔끔하겠네요. 보통은 그냥 코너비드 쓰는데 사장님이 센스 있으신 듯합니다.
타***해
네, 저도 그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반***출
주방 타일 A/S 건은 싱크대 상판이 들어와야 정확한 마감 라인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잡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싱***려
저도 지난번에 그렇게 했는데 상판 높이에 따라 타일 마감 처리가 달라져서 그게 더 안전하더라고요.
현***수
액세서리 위치는 미리 도면에 표시해서 전달하시거나, 시공 당일에 사장님과 함께 현장에서 줄자로 정확히 체크하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타***해
아직 위치를 고민 중인데, 현장에서 같이 체크하는 게 좋겠네요. 팁 감사합니다.
미***중
에어컨 배관 쪽이나 샷시 제거 공간을 쪽타일로 마감해주신 건 정말 운이 좋으신 거예요. 보통은 그냥 실리콘으로 떡칠하고 끝내는 경우도 많거든요.
구***문
롱젠다이 설치하셨으면 수납 공간 확보되어서 편하실 거예요. 덧방이라도 기초 작업만 잘 됐다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