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타일과 에어컨, 마루 공정을 마쳤습니다. 계획 단계에서는 에어컨을 단독 공정으로 뺐었는데, 갑작스러운 일정 이슈로 타일 공정과 겹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작업자분들이 배려해주셔서 무사히 넘겼지만, 혹시 저처럼 공정이 겹치게 될 분들이 계실까 봐 공유합니다.
타일은 화장실에 베이지톤 무광 포세린 타일을 썼고, 주방은 같은 톤의 800각으로 맞췄습니다. 거실과 베란다, 현관은 광택이 있는 아이보리 톤 타일을 선택했는데 확실히 청소하기 편해 보입니다. 줄눈은 화장실에 케라폭시, 나머지 공간에는 퍼플렉스로 시공했습니다.
에어컨은 총 5대를 설치했고 단배관으로 진행했습니다. 거실은 인피니티 모델, 나머지는 비스포크로 구성했는데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마루는 화이트 톤의 광폭 마루를 선택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시공 매트를 깔 예정이라, 마루를 시공하지 않는 방들과도 이질감이 없도록 색상을 맞췄습니다. 시공 후 본드가 묻은 부분을 뒤늦게 발견했는데, 요청드려 재방문 후 지우는 조치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막상 끝내고 나니 올철거를 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혹시 저처럼 공정 일정이 꼬였을 때 작업 효율이나 마감 퀄리티에 영향이 없는지, 그리고 마루 본드 제거 같은 사후 처리를 요청할 때 적절한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먼**어
타일 자를 때 먼지가 정말 엄청나게 날리는데, 에어컨 시공이랑 겹치면 기계 내부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시공 당시에 보양은 어떻게 하셨나요?
아***셀
따로 상세하게 보양을 하지는 못했는데, 다행히 작업자분들이 서로 조율하며 진행해주셔서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타일 절단 시 발생하는 분진과 에어컨 배관 및 기기 설치가 동시에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보통은 분진이 가라앉은 후 기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으나, 일정이 겹쳤다면 기기 내부로의 유입 여부를 확인하고 필터 청소를 먼저 진행하는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마***폭
본드 묻은 건 시공 직후에 바로 안 보일 때가 많더라고요. 재방문해서 지워주셨다니 다행입니다. 혹시 마루 제품명 공유 가능하실까요?
아***셀
동화 나투스진 그란데 콰이엇웨이브 제품 사용했습니다. 화이트 톤이라 가구들이랑 잘 어울려서 만족 중이에요.
베***후
케라폭시랑 퍼플렉스 조합 좋으시네요. 저도 베이지 톤 좋아하는데 800각 타일 시공하면 확실히 공간이 넓어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