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턴키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주방 구조를 잡고 있는데 고민이 생겨 글 올립니다.
저희 집 주방이 2베이 구조라 전형적으로 길고 좁은 형태예요. 제가 요리를 아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 음식을 챙기다 보니 소형 가전들이 꽤 많습니다. 이 가전들이 겉으로 너저분하게 나와 있는 게 정말 싫어서, 최대한 안 보이게 숨기고 싶다고 요청드린 상태입니다.
업체에서 제안해주신 구조 중에 포켓 도어 형태의 하드웨어를 사용해 창가 쪽 가전들을 숨기는 디자인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아래 서랍에 가전을 넣고 쓸 때만 꺼냈다가 안 쓸 때는 도어를 닫아 깔끔하게 유지하는 방식인데, 이런 하드웨어가 들어가는 구조가 좁은 주방에서 실제 사용성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여기에 대형 아일랜드를 배치해서 부부가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공간까지 확보하려고 하는데, 디자인적으로는 티가 나고 예뻐 보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구조라 적응이 잘 될지 걱정도 되네요. 팬트리장으로 아이 간식이나 음료를 수납하는 동선까지 고려했는데, 이렇게 가전을 완전히 숨기는 설계가 실제 생활에서 불편함은 없을까요?
인덕션은 그레이 색상으로, 수전은 별도 손잡이가 있는 모델로 골라 정수기와 맞추려 하는데 이런 세부 선택들이 전체적인 조화에 맞을지, 혹은 너무 모험인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주방 벽면의 두꺼비집 매립이나 세탁실 배관 매립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이 정도 설계 범위가 적절한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먼***탈
포켓 도어 하드웨어가 가격대는 좀 있지만, 일단 닫아놓으면 시각적으로 정말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다만 가전 사용 빈도가 너무 높으면 매번 열고 닫는 게 일일 수 있으니 사용 패턴을 잘 생각해보세요.
육***맘
맞아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아이 키우다 보면 짐이 계속 늘어나는데 일단 숨기는 게 마음의 평화가 올 것 같아서 마음이 기우네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가전의 크기와 전력 소모량을 먼저 확인하여 포켓 도어 내부의 콘센트 위치와 하드웨어의 하중 지지력을 판별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대형 아일랜드 배치 시 조리 공간과 이동 동선이 충분히 확보되었는지 도면상으로 재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우***아
그레이 인덕션에 포인트 수전 조합이면 세련된 느낌 나겠어요. 아일랜드에 앉는 공간 만드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야식 먹거나 간단히 작업할 때 활용도가 정말 높거든요.
육***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안심이 되네요. 수전 손잡이 부분이 조금 모험 같았는데 정수기랑 잘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