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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부분 리모델링 중인데 기존 천연 대리석과 필름 리폼 조화가 괜찮을까요

  • 취***해
  • 댓글 8

14년 차 구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를 다 뜯기보다 살릴 수 있는 건 최대한 살리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현재 필름 작업까지 마무리되었고 마루와 도배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제가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번 인테리어에도 그런 취향을 많이 반영했어요. 거실 벽면은 모던함과 프렌치 스타일을 섞어서 웨인스코팅을 넣었고, 자개 벽등을 달 예정입니다. 템바보드 부분은 아직 뭘 해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가장 고민되는 건 기존 자재와의 조화입니다. 집안 곳곳에 블랙 마블 천연 대리석이 있는데, 철거하기엔 너무 아까워 그대로 살렸습니다. 그래서 전실 타일도 핫한 테라조 대신 무난한 화이트 마블로 선택해 블랙 마블과 맞췄고, 주방 상판은 오로라 블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주방 구조를 대면형으로 바꾸면서 2400 사이즈 아일랜드가 보조주방 쪽으로 옮겨졌는데, 여기와 기존 붙박이장을 스톤 느낌의 PET 도어 싱크와 비슷한 필름으로 리폼했습니다. 제 눈에는 예뻐 보이는데, 요즘 트렌드에서 보면 너무 과하거나 튀어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우물 천장도 그대로 살렸고, 창고 벽면 틈을 가리려고 두른 몰딩이 생각보다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긴 합니다. 계획 없이 진행하는 부분이 많아 불안하기도 한데, 이렇게 기존의 화려한 자재들을 살리면서 필름으로 톤을 맞추는 방식이 전체적으로 조화로울지 의견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 미***답

    블랙 마블에 화이트 마블, 그리고 스톤 필름까지 섞이면 자칫 너무 무거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배를 화이트로 가신다니 다행이네요.

    • 취***해

      맞아요, 그래서 도배는 최대한 깔끔한 화이트로 잡고 아기방만 포인트 컬러를 넣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 구***문

    우물 천장 살리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요즘 다시 유행하기도 하고, 구축 특유의 깊이감이 있거든요. 웨인스코팅이랑 자개 벽등 조합은 정말 화려하겠네요!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기존 천연 대리석의 패턴과 색감이 강하기 때문에, 새로 시공하는 필름이나 타일의 톤이 너무 튀지 않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PET 도어와 필름의 질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조명 설치 전 샘플을 대조해 보시는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필**옥

    붙박이장을 싱크대 도어랑 맞춘 건 아주 좋은 선택이신 것 같아요. 따로 놀면 훨씬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 취***해

      그 부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슷하게 맞춰져서 안심이 됩니다.

  • 마***민

    SPC 마루 덧방 하신다고 했는데, 블랙 마블이랑 화이트 마블 타일 사이의 단차나 마감 처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 화***후

    취향이 확실하신 것 같아 결과물이 기대됩니다. 원래 인테리어는 본인 눈에 예쁜 게 정답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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