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동 LG빌리지 3차 59평형, 집안 곳곳의 짙은 색감을 걷어내고 필름으로 옷을 갈아입힌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체리색과 낡은 톤을 지우기 위해 현관 방화문부터 샷시, 문틀, 붙박이장까지 집 전체의 면적을 아우르는 필름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래된 집의 색감을 바꿀 때 어떤 톤을 섞어야 촌스럽지 않을지 판단이 잘 안 서죠. 아이보리와 그레이, 그리고 포인트가 되는 체리색 필름을 어떻게 배치해 전체적인 톤을 맞췄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수납장의 불투명 도어 패널이 정돈된 모습입니다. 면적이 넓은 가구의 경우 필름의 색상 선택에 따라 공간의 온도감이 달라지는데, 여기서는 차분한 톤을 적용해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도록 마감했습니다. 기존의 무거운 색감이 사라진 자리에 정갈한 면의 느낌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가구뿐만 아니라 내부의 작은 디테일까지 챙겨야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단순히 겉면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선반과 프레임의 연결 부위까지 세밀하게 밀착시켜 필름이 들뜨지 않게 처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부 선반과 수납장이 설치된 공간의 모습입니다. 타일 바닥과 맞닿는 하단부부터 상부 선반까지 일관된 색감으로 덮어 시각적인 끊김이 없도록 작업했습니다. 좁은 틈새나 꺾이는 모서리 부분의 마감 상태를 보면 필름 시공의 정밀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샷시와 창문틀, 그리고 중문과 거울 프레임까지 모두 필름으로 마감하여 집안의 모든 선이 하나의 톤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59평형의 넓은 구조인 만큼 각 방의 문틀과 붙박이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번 현장처럼 면적이 넓은 곳은 아이보리와 그레이의 비율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샷시와 문틀처럼 고정된 구조물의 색상을 먼저 정해야 가구 필름의 톤을 맞추기 수월합니다.
현관 방화문부터 거울 프레임, 전체 샷시와 붙박이장까지 집안의 모든 면을 아이보리와 그레이 톤으로 정돈했습니다. 짙은 체리색이 사라진 자리에 밝고 차분한 색감이 채워지며 공간의 인상이 바뀌었습니다.
아이보리와 그레이, 체리색 필름의 조합을 고민 중이라면 샷시와 문틀의 면적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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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미***프
수납장 불투명 도어 패널 부분이 정말 정갈하네요. 59평형이라 면적이 넓어서 자칫 튈 수 있는데 차분한 톤으로 마감해서 깔끔해 보여요.
집***무
아이보리와 그레이 조합이 정말 차분해 보여요. 저희 집도 오래된 체리색이라 고민인데 샷시부터 문틀까지 톤을 맞춘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반셀끝
맞아요, 샷시와 문틀처럼 면적이 큰 구조물 색상을 먼저 정하면 가구 톤 맞추기가 훨씬 수월하시더라고요!
용***8
현관 방화문부터 거울 프레임까지 전부 필름으로 덮으신 건가요? 꺾이는 모서리 마감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네요.
반셀끝
네, 방화문과 거울 프레임 모두 필름으로 마감된 현장이에요. 특히 좁은 틈새나 모서리 부분까지 세밀하게 밀착시켜 작업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