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셀프로 욕실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집주인입니다. 거실 욕실과 안방 욕실의 분위기를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고 싶어서 타일 선택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드디어 시공이 끝났습니다.
거실 욕실은 5성급 호텔 같은 묵직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진한 그레이 톤의 600각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타일 질감이 살아있는 소재라 조명을 켰을 때 은은한 분위기가 나오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수전도 무광으로 맞췄고, 특히 줄눈 간격이나 코너 부분의 졸리컷 마감이 깔끔하게 나왔는지 확인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잘 나온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안방 욕실은 아침에 들어갔을 때 화사하고 정갈한 느낌을 원해서 화이트 정사각 모자이크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확실히 화이트 톤이라 공간이 넓어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모자이크 타일은 줄 맞추기가 까다롭다고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라인이 딱딱 맞아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느낌대로 구현된 것 같아 만족스럽긴 하지만, 셀프 인테리어가 처음이라 마감 디테일을 어느 수준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스타일로 시공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특히 600각 졸리컷이나 모자이크 타일 라인 확인 시 주의 깊게 보셔야 할 점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줄***명
600각에 졸리컷까지 하셨으면 마감 난이도 높으셨을 텐데 라인 잘 맞았다니 다행이네요.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코너 각진 부분이 날카롭지 않고 매끄럽게 떨어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타***옥
네, 손으로 살살 쓸어봤을 때 걸리는 부분 없이 매끄럽긴 하더라고요. 알려주신 대로 다시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화***자
모자이크 타일은 정말 한 줄만 삐끗해도 티가 많이 나는데 라인이 잘 맞았다니 기술자분을 잘 만나신 것 같아요. 화이트 톤이라 나중에 오염 관리만 신경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타일의 크기와 종류가 서로 다르므로 확인 순서를 달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00각 타일은 졸리컷 마감 부위의 단차와 줄눈의 일정한 간격을 먼저 확인하시고, 모자이크 타일은 전체적인 수평 라인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육안으로 먼저 판별하신 뒤 타일 사이의 충진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그***릭
무광 수전에 진그레이 조합이면 정말 호텔 느낌 나겠네요. 혹시 조명은 어떤 걸 쓰셨나요? 조명 색온도에 따라 그레이 톤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타***옥
은은한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전구색 계열로 맞췄는데, 덕분에 타일 질감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꼼***사
졸리컷 마감된 곳에 실리콘이나 줄눈제가 너무 과하게 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너무 두꺼우면 오히려 둔해 보일 수 있거든요.
초**인
저도 지금 타일 발품 팔고 있는데 600각 그레이 톤 고민 중입니다. 혹시 타일 고르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신 기준이 있으셨을까요?
디***인
작성자님 답변 기다리시겠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조명 아래에서 실제 색감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