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바닥 타일 색상을 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더 잘 어울릴 것 같고, 때가 덜 탈 것 같다는 생각에 결국 어두운 색상으로 결정해서 시공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거주하면서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 집이 1층이고 주변에 나무가 많아 습한 환경이다 보니, 화장실을 통해 벌레가 자주 들어오더라고요.
최근에 업체에 요청해 약을 치고 트랩까지 설치해서 지금은 어느 정도 잡힌 것 같지만, 문제는 벌레의 크기였습니다. 특히 아주 작은 새끼 벌레들이 기어 나올 때가 있는데, 타일 색상이 어둡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아 분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벌레 공포증이 있거나 곰팡이가 끼는 것을 즉각 확인하고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디자인적인 요소 외에 이런 시각적인 식별 문제도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밝은 타일로 했더라면 훨씬 빨리 발견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먼***손
어두운 타일이 분위기는 좋은데 확실히 작은 이물질이나 벌레는 늦게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초**퍼
저도 지금 타일 고르는 중인데, 어두운 색은 물때가 더 잘 보인다는 말도 있던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물***집
물때보다는 작은 벌레나 오염물을 바로 찾아내기 어렵다는 점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숲***주
1층에 나무 많으시면 트랩 설치하셔도 정말 틈새로 다 들어오죠. 공감합니다.
깔***리
밝은 타일은 관리가 힘들 것 같아 피했는데, 식별 문제라는 관점은 생각 못 했네요.
타***중
트랩 설치 후에 정말로 벌레가 안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효과가 확실했나요?
물***집
지금은 안 나오는 것 같긴 한데, 워낙 작은 틈으로도 들어오는 애들이라 완전히 안심은 못 하고 있어요.
습***왕
결국 관리 편한 건 밝은 색인가 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반***무
디자인과 관리 편의성 사이에서 정말 고민되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