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체적으로 진한 우드톤이 감돌던 집을 화이트와 우드 포인트의 조합으로 리폼하는 필름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필름을 붙이기 전 밑작업 단계에서 변수가 많이 발생하곤 하죠. 샌딩과 퍼티 작업의 횟수에 따라 최종 마감의 퀄리티가 결정되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창문 주변의 기존 색상을 확인하며 면 상태를 점검합니다. 우드톤 바닥과 대비되는 창틀의 상태를 파악해야 정확한 밑작업 범위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선행되어야 필름의 밀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공 후의 창틀은 NG2017 화이트 필름으로 마감되어 타일 바닥과 조화를 이룹니다. 기존의 무거운 색감을 덜어내고 밝은 톤을 입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면처리가 잘 된 상태에서 래핑되어 매끄러운 표면이 드러납니다.
타일 바닥과 맞닿은 하단부까지 꼼꼼하게 마감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필름 시공은 온도에 민감하여 적절한 온도가 유지되어야 접착력이 높아지는데, 이 현장에서는 보일러를 활용해 최적의 작업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덕분에 들뜸 없이 밀착된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전체적인 톤이 통일되면서 집안의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시공 전의 창문은 전형적인 체리색 샷시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이런 강렬한 색상은 시간이 흐르면 촌스럽게 느껴지기 쉬워 많은 분이 고민하시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샷시 전체를 교체하는 대신 필름 리폼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변화를 꾀했습니다.
또 다른 창문 역시 짙은 색감이 강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샷시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색상으로 인한 시각적 피로감이 컸던 상태였습니다. 이 부분 역시 화이트 필름을 입히기 위한 기초 세척과 정돈 과정을 거쳤습니다.
화이트 필름으로 옷을 갈아입은 창틀의 모습입니다. NG2017 모델의 깨끗한 화이트 색상이 적용되어 빛을 반사하며 주변을 밝게 만듭니다. 체리색이 사라진 자리에 정갈한 화이트 톤이 자리 잡았습니다.
타일 바닥과 창틀이 만나는 지점까지 빈틈없이 래핑되었습니다. 특히 이중창의 경우 앞창 세트 위주로 진행하지만, 확장된 방의 경우 체리색이 도드라져 이중창 모두 리폼하여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마감 후에는 고급 실리콘 코킹으로 틈새를 메웠습니다.
창문의 굴곡진 모서리 부분까지 정밀하게 필름이 입혀졌습니다. 필름 시공의 핵심은 기포 없이 면에 밀착시키는 것인데, 숙련된 래핑 기술로 굴곡진 부위의 마감을 처리했습니다. 이제 도배 작업이 더해지면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이 될 것입니다.
시공 전의 수납장과 창문, 타일 바닥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표면의 광택이 사라지고 곳곳에 오염이 확인되는 상태였습니다. 특히 수납장의 경우 필름을 입히기 전 기존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불투명 도어 패널이 적용된 수납장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고객의 요청으로 문짝 상단의 숨구멍을 면처리 후 래핑하여 보이지 않게 막아드렸습니다. 단순한 덮기가 아니라 퍼티로 메우고 샌딩하는 과정을 거쳐 평평한 면을 만든 뒤 시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에서 가장 공을 들인 곳은 욕실문이었습니다. 물기로 인해 아랫부분이 부풀어 오르고 썩어 있던 문짝을 바닥에 눕혀 샌딩기로 깎아내고, 퍼티를 메기고 다시 샌딩하는 과정을 두세 차례 반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롬 색상의 도어쿠션을 설치해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현관문 역시 내부의 끈끈한 시트지를 모두 제거하는 고된 작업을 거쳐 내부면은 SG120 옅은 베이지톤으로, 외부면은 SG97 색상으로 각각 다르게 적용했습니다. 천장 몰딩과 거실 걸레받이까지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어 집안 전체의 색감을 정돈했습니다.
샌딩과 퍼티 작업의 범위에 따라 시공 시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문 문짝에 적용한 CG5533 클래식오크와 같은 프리미엄 자재는 일반 자재보다 단가는 높지만 질감의 완성도가 다릅니다.
진한 우드톤과 체리색 샷시가 가득했던 공간이 NG2017 화이트와 SG120 베이지, 그리고 CG5533 클래식오크의 조합으로 차분하게 바뀌었습니다. 낡은 면을 깎아내고 메우는 정성이 들어간 만큼, 겉모습뿐만 아니라 기초부터 정돈된 마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관문의 SG97 외부 색상과 내부의 SG120 베이지 톤이 주는 조화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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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미***프
수납장 상단 숨구멍까지 퍼티로 메워서 래핑하신 디테일이 엄청나네요. 이런 작은 차이가 완성도를 만드는 것 같아요.
집***보
현관문 내부를 SG120 베이지톤으로 하신 거 너무 차분하고 예뻐요. 외부 색상이랑 다르게 설정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반셀끝
내외부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서 각각의 공간에 맞는 조화를 맞추신 것 같아요.
우**후
클래식오크 문짝이랑 화이트 문틀 조합이 진짜 세련됐네요. 투톤으로 가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리***무
전체적으로 톤이 정돈된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곧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 가는데 필름 시공 범위 정할 때 도움 될 것 같아요.
화***자
체리색 샷시가 NG2017 화이트로 바뀌니까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 보여요. 저도 샷시 색 때문에 고민인데 참고가 많이 됩니다.
양*맘
부풀어 오른 욕실문 보수 과정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 정도 상태면 그냥 갈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리폼이 가능하네요?
반셀끝
네, 샌딩기로 깎아내고 퍼티로 메우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서 면을 잡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