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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진행한 부분 공사 후 자재 선택과 수납 구성에 대한 실제 만족도

  • 집***심
  • 댓글 8

살면서 진행하는 부분 공사를 마치고 3달 정도 지내보니 체감되는 부분들이 있어 공유 겸 질문드립니다.

먼저 주방 상판 고민입니다. 인조대리석으로 하고 타일을 따로 붙일지, 아니면 세라믹으로 상판부터 미드웨이까지 한 번에 올릴지 고민했습니다. 비용은 세라믹이 더 비쌌지만, 화장실이나 현관 공사를 안 하는 상황이라 타일러를 따로 부르고 자재를 고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어 세라믹을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오염 관리도 편하고 공간이 넓어 보여 만족하는데,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타일 시공을 선택하신 분들은 공정 관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옷장 구성은 제 키가 160이라 최상단은 모두 선반으로 짜고 수납박스를 활용했습니다. 행어를 높게 잡으면 까치발을 해야 해서 불편할 것 같았거든요. 아래쪽은 옷 길이를 확인해 키큰장과 2단 서랍, 상하단 중간장을 섞어 구성했는데 수납력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본인의 옷 양을 미리 파악하고 구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벽지는 추가금을 내고 콘크리트 화이트와 디아망을 선택했습니다. 무광 느낌이라 오염이 낄까 걱정했고 디아망의 가치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실제 살아보니 찍힘과 오염에 강해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추가금이 붙는 제품들이 과연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구는 이케아에서 TV장, 서랍장 등을 구매했는데 조립은 힘들어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미리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후보군을 추려야 시간을 아낄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화이트톤 제작 가구라면 바리에라 보호캡을 추천합니다. 자잘한 구멍들에 끼워주니 이질감 없이 깔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소품 구매 시 가성비만 쫓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예전에 저렴하게 샀던 것들은 이번 공사 때 상태가 안 좋아 대부분 교체했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구매한 것들은 그대로 쓸 수 있었거든요. 다만 티슈케이스처럼 개수가 많이 필요한 소품은 가격 부담 때문에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 먼***집

    세라믹 미드웨이까지 올리신 거 정말 탁월한 선택 같네요. 타일 줄눈 청소 안 해도 되는 게 생각보다 엄청 큰 메리트더라고요.

    • 집***심

      맞아요. 특히 음식 튀었을 때 바로 닦아내면 얼룩 걱정이 없어서 정말 편합니다.

  • 수***고

    옷장 상단을 선반으로 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저도 키가 작아서 행어 높이 때문에 고생했는데 팁 감사합니다.

    • 집***심

      네, 수납박스 활용하시니까 계절 옷 보관하기도 좋고 훨씬 효율적이에요.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주방 미드웨이 공정 시 타일 시공자와 상판 시공자의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타일을 먼저 시공하고 상판을 얹느냐, 혹은 상판을 먼저 올리고 타일을 마감하느냐에 따라 실리콘 마감 라인이 달라지므로 시공 전 두 작업자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화***후

    바리에라 보호캡 정보 감사합니다. 제작 가구 구멍들 은근히 신경 쓰였는데 바로 검색해봐야겠어요.

    • 꼼***감

      저도 이거 썼는데 화이트 톤이면 정말 티 안 나고 깔끔해져요. 추천합니다.

  • 가***자

    가성비 제품들 결국 다시 바꾸게 된다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이번엔 좀 투자해서 오래 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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