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주방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유광 싱크대 색상과 알록달록한 타일 조합이 너무 맞지 않아 보여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바꿨습니다.
먼저 타일 작업을 마친 뒤에 싱크대 문짝을 모두 분리해서 필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싱크대 도면을 직접 그려서 수량을 계산하고 컷팅해서 붙였습니다. 정밀하게 작업하려고 노력했지만, 막상 완성하고 보니 자세히 보면 여전히 어설픈 부분들이 보입니다. 다만 멀리서 봤을 때는 전보다 훨씬 그럴듯해 보여서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정도의 마감이 셀프 작업으로서 적정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상판과 싱크볼, 가스레인지까지 교체할까 고민했으나 상태가 깨끗하고 바뀐 분위기와도 나름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 들어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것은 그대로 쓰자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수전만 새 제품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특히 필름지 마감 부분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어설픔을 그대로 둬도 괜찮을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초***기
도면까지 직접 그려서 수량 계산하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원래 셀프는 가까이서 보면 아쉽고 멀리서 보면 만족스러운 법이라 생각합니다.
먼***집
감사합니다. 정말 꼼꼼하게 계산했는데도 막상 붙이고 나니 아쉬운 곳이 보이더라고요.
필***인
문짝 분리해서 작업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붙여놓은 상태로 하면 하단부 마감이 정말 어렵거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필름지의 들뜸 여부와 타일 줄눈의 균일함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문짝을 재조립했을 때 수평이 맞는지, 필름지가 모서리 부분에서 말려 올라오지 않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집
아, 모서리 쪽 들뜸을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미***프
재활용 원칙 지키신 점이 멋지네요. 수전만 바꿔도 주방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구***중
혹시 타일 덧방 하실 때 기존 타일 제거 없이 바로 붙이신 건가요?
꼼***길
멀리서 봤을 때 괜찮다면 성공하신 겁니다. 원래 내 눈에만 보이는 디테일한 부족함이 있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