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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철거 후 타일 시공 시 별도의 방수 처리 없이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 물***워
  • 댓글 10

부모님 댁 욕실을 일부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공사 중에 분진이 너무 심하게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전체 덧방 대신 욕조가 있던 벽 삼면만 욕조를 철거하고 타일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그 외의 나머지 부분은 덧방으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욕조를 철거하고 나면 시멘트 바닥 자리가 드러나는데, 시공하시는 사장님께서 이 부분에 방수 처리를 따로 안 하겠다고 하시네요. 이유를 여쭤보니 예전에 건물을 처음 지을 때 이미 방수액과 시멘트를 섞어서 처리했기 때문에, 지금은 따로 방수를 하지 않고 시멘트로 단차만 맞춘 뒤에 바로 타일을 붙이면 된다고 하십니다.

사장님께서는 다들 그렇게 시공한다고 하시며 안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찾아본 정보나 다른 의견들을 보면 절대 안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욕조를 뜯어낸 자리에 방수 공정을 생략하고 바로 타일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지, 아니면 제가 강하게 요청해서 방수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인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 방***길

    욕조 뜯어낸 자리는 물이 닿는 곳이라 찝찝하실 텐데, 사장님 말씀만 믿기에는 리스크가 커 보이네요.

    • 물***워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 타***중

    기존 방수가 되어 있다고 해도 철거 과정에서 충격이 가해졌을 텐데, 그 상태로 덮어버리면 나중에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 꼼***감

      맞아요. 뜯어낸 김에 확실히 하는 게 나중에 누수 잡는 비용보다 훨씬 쌉니다.

  • 구***중

    집이 얼마나 오래된 건물인가요? 연식에 따라 기본 방수 상태가 천차만별이라 판단 기준이 다를 것 같습니다.

    • 물***워

      구축 아파트인데 정확한 연식보다는 사장님이 예전 공법 이야기를 하셔서 더 불안하네요.

  • 셀**늪

    단차만 맞추고 타일을 붙인다는 건 사실상 방수층을 새로 형성하지 않겠다는 뜻인데, 위험해 보입니다.

    • 물***워

      단순히 수평 맞추는 작업만으로 충분할지 계속 의문이 듭니다.

  • 현***수

    철거 후 바닥 상태 사진을 찍어두셨나요? 사진을 보면 시멘트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욕***중

    사장님이 다 그렇게 한다고 하시는 말씀은 현장에서 흔히 듣는 말이라, 객관적인 기준을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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