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리모델링 때문에 밤마다 검색만 하다가 주말에 남편이랑 정자동 쪽에 있는 주방 상판 쇼룸에 다녀왔어요. 보통 샘플북으로만 보던 거랑 다르게 실제 주방처럼 크게 세팅되어 있어서 감 잡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특히 통으로 들어간 세라믹 상판이 눈에 들어왔는데 인조대리석이랑은 고급스러움 자체가 달랐어요. 같이 매칭된 수입 가구들까지 보니까 요즘 하이엔드 트렌드가 뭔지 확 느껴지더라고요. 인테리어에 무관심하던 남편도 선이 딱 떨어지는 마감이 예쁘다며 저보다 더 좋아해요.
문제는 눈이 너무 높아져서 원래 잡았던 예산으로는 만족하기 힘들 것 같다는 거예요. 다들 주방 하실 때 어느 정도까지 투자하시는지 궁금해요. 적당히 타협해야 할지 아니면 과감하게 가야 할지 결정장애가 와서 미치겠어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분*맘
저도 정자동 그 쇼룸 다녀왔는데 진짜 위험한 곳이죠. 눈 높아지면 답 없더라고요.
주***무
맞아요. 그냥 샘플만 봤으면 적당히 끝냈을 텐데 실물을 보니까 계속 생각나요.
미***프
세라믹이 관리도 편하고 예쁘긴 한데 가격대가 좀 있잖아요. 예산 초과면 스트레스 받으실 텐데 고민되시겠어요.
집***왕
저는 주방에 제일 투자 많이 했거든요. 매일 쓰는 공간이라 그런지 만족도는 확실히 높더라고요.
주***무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마음이 기울어요. 근데 예산이 문제네요.
반***보
인조대리석 상위 라인으로 가시면 세라믹 느낌 비슷하게 낼 수 있는 제품들도 있던데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