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바로 공사 시작인데 주방 구조 때문에 잠이 안 와요. 30년 넘은 구축이라 원래 냉장고 자리가 있는데, 거실에서 봤을 때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위치를 좀 옮겨볼까 하거든요.
근데 냉장고를 옮기려는 자리가 가스레인지랑 너무 가까워요. 저는 인덕션 말고 가스레인지를 계속 쓸 예정이라, 냉장고가 툭 튀어나와 있으면 요리할 때 동선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계속 망설여지네요.
그냥 원래 구조대로 두고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답답함을 감수하고 옮기는 게 맞을까요. 주방은 아예 건드리지 말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고민이 깊어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주***녀
냉장고 툭 튀어나온 게 생각보다 영향이 커요. 가스레인지 앞에 서 있을 때 옆구리에 냉장고가 닿을 정도면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구***무
맞아요, 딱 그 부분이 제일 걱정돼요. 요리할 때 계속 신경 쓰일 것 같아서요.
미***트
거실에서 봤을 때 답답한 건 금방 적응되는데, 주방 동선 불편한 건 매일 겪어야 하는 일이라 저는 원래 자리 추천해요.
반***수
가스레인지 화구 위치랑 냉장고 모서리 거리 한번 정확히 재보셨어요? 한 뼘 정도만 여유 있어도 쓸만하더라고요.
구***무
지금 다시 재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너무 가깝게 나와서 더 고민이에요.
홈***링
저도 구축 살면서 냉장고 위치 바꿨었는데, 시각적인 개방감은 좋았지만 조리 공간이 좁아져서 결국 후회했거든요.
구***가
가스레인지 쓰시면 열기 때문에 냉장고 옆면이 뜨거워질 수도 있어요. 거리 확보가 안 되면 효율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초***어
내일 공사 시작이면 결정하셔야겠네요. 저는 그냥 무난하게 원래 구조로 가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