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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 공정 중 갑작스럽게 추가된 욕실 부분 철거와 보일러 교체 판단 기준

  • 예***파
  • 댓글 6

타일/욕실 견적 요청하기사진 없이 요청 가능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며 예산과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았는데,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겨 고민 끝에 진행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합니다.

처음에는 거실 화장실을 단순 덧방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시공자분이 오셔서 확인하시더니 기존 타일 시공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망치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타일이 우수수 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체 철거 후 방수 공사부터 다시 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권하셨지만, 시간과 예산이 한정적이라 문제가 되는 벽면만 철거하고 덧방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이 정도 조치로 충분했을지, 아니면 무리하게 일정을 맞춘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또한 보일러의 경우 교체 계획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스위치들을 전부 교체하고 나니 기존 온도조절기 색상이 너무 누렇게 보여서 조절기만 따로 구매하려 했습니다. 확인해보니 해당 모델은 이미 단종된 상태였고, 보일러 자체가 너무 오래되어 결국 분배기와 구동기까지 포함해 전체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공정이 추가되면서 예산이 처음 계획보다 초과되었고 일정 조정에도 애를 먹었습니다. 저처럼 현장에서 갑자기 발견된 타일 탈락 현상이나 부품 단종 같은 상황에서, 부분 보수와 전체 교체 사이의 결정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 타***워

    타일이 우수수 떨어질 정도면 접착력이 완전히 상실된 상태였겠네요. 벽면만이라도 철거하신 건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 시공 후에 들뜸 현상은 없으신가요?

    • 예***파

      다행히 지금은 들뜬 곳 없이 잘 붙어 있습니다. 다만 전체 방수를 안 했다는 찝찝함이 조금 남아있네요.

  • 구***인

    보일러 조절기 색상 때문에 전체를 바꾸게 된 건 정말 뼈아픈 지출이네요. 하지만 10년 이상 거주하실 생각이라면 이번에 분배기까지 싹 바꾸신 게 장기적으로는 마음 편하실 겁니다.

    • 집***심

      맞아요. 분배기 누수 터지면 그때는 정말 답 없거든요. 미리 바꾸신 게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꼼***자

    부분 철거 후 덧방 하셨을 때, 기존 타일과 새 타일 사이의 단차나 마감 처리는 어떻게 확인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반***자

    저도 지금 반셀프 준비 중인데 현장에서 이렇게 변수가 많군요. 시공자분 의견을 믿고 진행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 더 견적을 받아봐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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