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동 삼정그린코아 1차 아파트, 전체 인테리어 공정과 함께 샷시를 교체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주 중에 창호를 바꾸려면 마감재 훼손이나 먼지 같은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집 전체를 고치는 시점에 맞춰 함께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창호는 단순히 낡은 것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단열과 기밀, 방음과 수밀 성능을 결정짓는 기초 공사입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고 유리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집안의 온도가 달라지는데, 이 집은 공간별 용도에 맞춰 자재를 세분화했습니다. 구체적인 제품 선택과 시공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전면 발코니에는 KCC 뉴프라임 140 단창을 설치했습니다. 24T 두께의 그린 유리와 투명 유리를 조합해 외부 풍압에 견디도록 했으며, 사용 편의를 위해 자동핸들을 적용했습니다. 천장 마감이 덜 된 상태에서도 창호 프레임이 벽체와 밀착되어 들어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창을 이중창으로 하면 오히려 불편한 지점이 생깁니다. 특히 거실과 주방에서 발코니로 나가는 분합창 같은 곳이 그렇습니다.
거실과 주방 분합창에는 225공틀 단창과 22T 투명 유리를 사용했습니다. 발코니를 오가는 빈도가 높은 위치라 이중창보다는 단창을 선택해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문이 갑자기 닫혀 갇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 잠금 손잡이 대신 고정 손잡이와 크리센트를 조합해 마감했습니다.
이제 시선이 가장 많이 닿는 내부 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방 창호는 거실과는 다른 기준이 필요합니다.
내부 방에는 와이드빌 230 이중창을 설치해 단열 성능을 높였습니다. 특히 내부에는 22T 불투명 유리를, 외부에는 22T 투명 유리를 배치해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은 들여오는 구성을 취했습니다. 앞뒤로 고정 손잡이와 크리센트를 달아 마감한 모습입니다.
창호 교체를 계획한다면 공간별로 유리의 투명도와 창의 형식을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이 집처럼 방에는 와이드빌 230 이중창을, 발코니에는 뉴프라임 140 단창을 배치하는 식으로 용도를 구분하고, 22T나 24T 같은 유리 두께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면 발코니부터 내부 방까지 KCC 창호로 전체 교체하며 집의 기본 성능을 다시 잡았습니다. 뉴프라임 140과 와이드빌 230 제품이 각각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배치된 사례입니다.
방 내부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다면 22T 불투명 유리를 적용한 와이드빌 230 이중창 구성을 고려해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글에 나온 자재
- KCC창호
- 24T 그린+투명 유리
댓글 8
부***8
거실 분합창을 이중창 대신 단창으로 하신 이유가 있네요. 발코니 자주 왔다 갔다 하면 확실히 단창이 편하겠어요.
방***심
방 창호에 불투명 유리를 쓴 게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사생활 보호되면서 빛은 들어온다니 딱 제가 원하던 구성이에요.
꼼***사
분합창에 자동 잠금 대신 고정 손잡이랑 크리센트를 조합하신 건 생각 못 했어요. 갇히는 사고 방지한다는 디테일이 놀랍네요.
반셀끝
맞아요, 이동이 잦은 곳이라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해서 선택하신 마감 방식이라고 합니다.
사***민
저희 집도 삼정그린코아 1차인데 샷시 교체 고민 중이었거든요. 공간별로 자재를 다르게 쓴 사례라 참고가 많이 됐어요.
인***무
발코니 뉴프라임 140에 자동핸들 적용하신 거 보니 정말 편해 보여요. 손잡이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집***보
와이드빌 230 이중창 단열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안방에 설치하면 겨울에 확실히 덜 추울까요?
반셀끝
내부 방 전용으로 제작된 제품이라 일반 단창보다 단열 성능을 높인 구성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