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톤을 우드앤화이트로 잡았는데, 마지막 필름 선택에서 막혀서 3주째 고민만 하고 있어요.
현재 확정된 자재는 도배지의 경우 회크화 톤이고, 마루는 본오크 165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문과 문틀, 그리고 창틀까지는 이미 101번 제품으로 선택을 마친 상태입니다.
문제는 주방과 수납 가구들입니다. 싱크대 상하부장과 냉장고장, 펜트리장, 그리고 신발장과 화장대까지 필름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가구를 새로 맞추지 않고 기존 가구에 필름 시공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냉장고와 식세기를 베이지 톤의 오브제 제품으로 맞췄는데, 이 가전 색상과 이질감 없이 어울리는 필름지를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특정 브랜드의 포그그레이나 조슈아라이트 계열은 시공자분께서 꺼리시는 분위기라 제외한 상태입니다.
우드앤화이트 조합으로 가시면서 베이지 가전과 잘 어울리는 필름지를 사용하신 분이 계실까요? 혹시 포그그레이 계열의 실제 시공 사진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어떤 기준으로 색감을 맞춰야 실패가 없을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샘***옥
베이지 가전이면 완전 화이트보다는 약간의 미색이 섞인 톤이 안전하더라고요. 샘플북으로 보신 거랑 실제 시공 후 느낌이 많이 다를 텐데 사진 위주로 찾아보세요.
결***어
맞아요, 샘플북으로는 다 비슷해 보여서 더 헷갈리네요. 실제 시공 사진이 정말 간절합니다.
톤***인
포그그레이 쪽으로 고민 중이신 것 같은데, 조명 색온도에 따라 베이지 가전이랑 붙었을 때 색감이 확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거실 조명 결정하셨나요?
결***어
조명은 아직 최종 결정 전인데, 필름 색상에 맞춰서 조절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먼***집
저는 비슷한 톤으로 맞췄는데 가전이랑 필름 색이 미세하게 다르면 오히려 더 튀어 보이더라고요. 차라리 아예 대비를 주거나 완전히 맞추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나***아
본오크 마루면 우드 톤이 꽤 존재감이 있을 텐데, 가구까지 그레이 톤으로 가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어요. 화이트 비중을 높이는 건 어떠신가요?
색***중
저도 동감합니다. 우드 톤이 강하면 가구는 최대한 밝게 가야 공간이 넓어 보이더라고요.
꼼***공
시공자분이 특정 제품을 꺼리신다면 작업성이나 들뜸 문제 때문일 수도 있으니, 추천해주시는 다른 브랜드의 비슷한 색상 리스트를 요청해보세요.
베***이
오브제 베이지면 정말 예쁜 색이죠. 저는 비슷한 톤의 웜그레이 계열로 맞췄는데 만족합니다. 다만 브랜드마다 베이지의 노란 기 정도가 달라서 꼭 대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