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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평 반셀프 마무리 후 주방 내력벽 처리와 욕실 타일 선택 결과 공유 및 질문

  • 집***심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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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일정과는 차이가 많았고, 특히 전기 공사 단계에서 우여곡절이 많아 애증의 기억이 남네요.

가장 머리 아팠던 곳은 주방이었습니다. 내력벽이 있는 구조라 공간 활용에 제약이 많았거든요. 냉장고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게 싫어서 키친핏 라인으로 맞췄고, 식세기는 8인용 모델을 선택해 냉장고 옆으로 배치했습니다.

욕실은 600*600 사이즈의 큰 타일로 현관과 베란다까지 통일해서 시원한 느낌을 줬습니다. 젠다이를 설치하고 핑크색 물결무늬 포인트를 줬는데, 이 부분이 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습니다. 상부장은 슬라이딩 도어의 단차가 싫어서 한쪽은 위로, 한쪽은 앞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주문 제작했는데 이 선택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마루는 와이드 제품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를 길게 빼고 싶었지만 공간이 좁아 보일 것 같아 포기하고, 대신 기존에 쓰던 식탁을 그대로 배치했습니다. 중문 역시 공간이 작아 답답할 것 같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만, 혹시 저처럼 내력벽이 있는 좁은 주방에서 가전 라인을 맞추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당시에는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1년 지나 보니 더 효율적인 배치가 있었을지 고민이 되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 먼***집

    600각 타일로 통일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좁은 집일수록 타일 크기를 키워야 덜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 집***심

      맞아요. 저도 고민 많았는데 큰 걸로 가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 전***옥

    전기 공사 때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였나요? 저도 지금 반셀프 준비 중인데 전기 쪽 일정이 자꾸 밀려서 걱정입니다.

    • 집***심

      구체적인 상황은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일정 조율이 쉽지 않더라고요. 계획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세요.

  • 수***족

    상부장 주문 제작하신 거 아이디어 좋네요. 슬라이딩 단차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 미***프

    중문 포기하신 게 오히려 신의 한 수였을 수도 있어요. 26평에 중문까지 들어가면 복도가 너무 좁아 보였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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