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더 힐 시그니처 49평형, 공실 상태에서 인테리어 필름 시공이 진행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적인 인테리어 공정과 맞물려 기존의 색감을 지우고 새로운 톤을 입히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색상을 선택해야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화로울지 결정하는 과정은 늘 까다롭기 마련입니다. 필름 시공 전후의 변화를 통해 자재의 색감이 공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주방의 상부 천장이 부분적으로 철거된 상태에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납장 벽면에 설치된 큰 유리 패널과 주변 마감재의 톤을 맞추기 위해 기초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입니다. 바닥 타일이 아직 마감되지 않은 상태라 보양과 기초 정리에 집중한 모습이 보입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나무 재질의 도어와 유리 패널이 설치된 창호가 먼저 보입니다. 기존의 짙은 나무 톤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에, 이를 걷어내고 새로운 필름을 입혀 첫인상을 바꾸는 과정입니다. 벽면 타일과 바닥 마루재 사이의 경계선을 따라 정밀하게 컷팅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복도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베이지색 타일과 흰색 도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왼쪽 벽면에 위치한 두 개의 유리 패널 창호는 빛이 들어오는 통로가 되기에, 프레임의 색상을 주변 벽지와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장의 조명과 화재 경보기 위치를 고려해 면처리를 진행했습니다.
주방 내부로 들어오면 베이지색 계열의 캐비닛과 아일랜드 카운터가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레인지후드와 싱크대 주변의 필름 마감은 조리 시 발생하는 열과 습기에 노출되므로 접착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바닥 타일 위에 붙은 흰색 테이프들은 시공 구역을 구분 짓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합니다.
흰색 벽지와 문, 그리고 바닥 타일이 만나는 복도의 접점입니다. 문 손잡이와 전등 스위치 같은 작은 부속품들을 일시적으로 제거하거나 보호한 뒤, 문짝의 면을 고르게 잡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한 화이트 톤이라도 빛의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에 균일한 밀착이 핵심입니다.
복도 벽면의 흰색 타일과 베이지색 바닥재가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좌측 벽면에 적용된 노란색과 갈색의 세로 줄무늬 장식은 이 공간의 포인트가 되기에, 주변의 흰색 문들과 대비가 생기지 않도록 톤을 조절했습니다. 전기 소켓 주변의 마감 처리는 들뜸이 없어야 합니다.
창호 상단의 흰색 베이스보드와 라디에이터가 맞닿은 근접 샷입니다. 굴곡이 많은 라디에이터 주변과 창호 프레임의 좁은 틈새는 필름이 밀리기 쉬운 구간입니다. 헤라를 이용해 공기를 완전히 빼내며 밀착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실내외의 모습이 반사되는 창호 유리를 통해 공간의 전체적인 조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장과 벽,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의 필름 마감은 직선의 정밀함이 드러나야 합니다. 반사되는 이미지 속에서도 마감선의 일치 여부를 체크하며 진행했습니다.
복도 벽면에 설치된 수납장 주변에 노란색 테이프로 마킹을 해두었습니다. 흰색 마루재로 마감된 바닥과 주방으로 이어지는 문턱의 높낮이를 고려해 필름의 끝단을 처리하는 단계입니다. 천장 조명 아래에서 표면의 기포나 흠집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주방의 회색 타일과 나무 톤의 수납장이 대비를 이루는 구간입니다. 상판 위에 놓인 물건들을 정리하고, 흰색 도어와 나무 톤의 가구들이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도록 색상을 입히는 과정입니다. 바닥의 테이프 표시를 따라 체계적으로 구역을 나누어 작업했습니다.
갈색 바닥재와 흰색 수납장이 배치된 복도의 모습입니다. 중앙 수납장 상단에 설치된 거울은 시각적인 확장감을 주기에, 거울 프레임의 필름 마감을 통해 주변 벽면과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흰색 문과 수납장의 톤을 맞추어 시각적인 분절을 줄였습니다.
욕실 내부의 세부 장면으로, 거울과 주변 설비들이 설치되는 과정이 보입니다. 습기가 많은 공간의 특성상 필름보다는 타일과 도기 위주의 마감이 주를 이루지만, 수납장 도어 등의 재질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전체 톤과의 조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49평형의 넓은 구조인 만큼, 복도와 주방 등 면적이 넓은 곳의 색상 통일감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기존의 짙은 나무색을 지우고 밝은 톤으로 전환할 때는 기초 면 정리와 기포 제거 작업이 결과물의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전체적인 공정 범위가 넓고 공실 상태에서 진행되었기에, 1월 말 마감 기한에 맞춰 체계적인 순서로 필름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나무 톤의 도어와 창호를 정돈하여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명지 더 힐 시그니처 49평형처럼 면적이 넓은 집이라면, 도어와 창호의 색상을 먼저 결정해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댓글 7
미***프
복도 유리 패널 프레임을 벽지 색상이랑 맞춘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시각적으로 끊기는 느낌이 없어서 훨씬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디***인
복도 수납장 상단 거울 프레임까지 필름으로 마감해서 벽면이랑 일체감을 준 부분이 정말 센스 있네요.
명*맘
라디에이터 주변 좁은 틈새까지 꼼꼼하게 마감된 게 눈에 띄네요. 이런 굴곡진 부분은 시공하기 까다로울 텐데 정교하게 잘 된 것 같아요.
새***비
49평형이라 면적이 넓어서 색상 통일감이 걱정됐는데, 복도랑 주방 톤을 일정하게 잡으신 거 보니 저도 자신감이 생기네요.
반셀끝
맞아요, 넓은 평수일수록 도어와 창호 색상을 먼저 결정하시는 게 분위기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집***정
짙은 나무 톤 도어를 밝게 바꾸니까 집안 첫인상이 확 달라지네요. 저희 집도 현관문 색감이 너무 무거워서 고민인데 참고가 많이 돼요.
베***후
주방 아일랜드 카운터랑 캐비닛 베이지 톤이 정말 조화로워 보여요. 혹시 이 색상 이름이나 비슷한 톤을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