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풍림한국아파트, 세월의 흔적이 묻은 가구들을 삼성인테리어필름로 리폼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 공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트지 시공만으로 실내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한 사례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가구의 변색이나 얼룩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컬러 조합이 적절할지 판단이 잘 안 서죠. 이번 사례에서는 싱크대와 신발장, 현관문이라는 세 가지 포인트 영역에 적용한 구체적인 모델명을 통해 색상 선택의 기준을 짚어볼게요.
현관문 리폼의 시작은 기존의 낡은 상태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 위에 다크그레이 톤의 SG119 필름을 입혀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톤으로 마감했습니다.
주방은 일자형 구조로 약 3미터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공 전의 흰색 수납장과 검은색 상판의 조합에서, 시공 후에는 상부의 연한 베이지(SG120)와 하부의 노란색(SG93)이 대비를 이루는 투 톤 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평평한 민자 형태의 문짝 덕분에 필름의 색감이 그대로 드러나며 정돈된 모습입니다.
하부장의 노란색 필름은 비비드한 원색의 느낌을 줍니다. 검은색 상판과 스테인리스 싱크볼이 함께 배치되어 색상의 대비가 더욱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자칫 튈 수 있는 색상이지만 상부의 차분한 톤이 중심을 잡아줍니다.
그런데 모든 면이 매끄러운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벽면과 바닥재 사이의 마감재가 벗겨진 지점이 확인되어 정리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신발장 역시 세월로 인해 색이 바랜 하이그로시 재질이었습니다. 하부 패널까지 이어지는 면에 상부장과 동일한 연한 베이지 색상의 SG120 필름을 적용했습니다. 광택이 있던 기존 면을 차분한 베이지 톤으로 덮어 일관된 무드를 형성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는 세밀한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검은색 벽면에 부착된 금속 재질의 라이트 조절 장치 주변과 바닥 마루가 만나는 지점까지 꼼꼼하게 마감 상태를 확인하며 진행했습니다.
주방 하부장의 경우 개수대 주변의 물기로 인해 문짝 아랫부분이 부풀어 오른 변수가 있었습니다. 이 상태 그대로 필름을 붙이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기 때문에, 샌딩기로 면을 밀어내고 퍼티로 메우는 밑작업을 두어 차례 반복하여 평평한 면을 만들었습니다.
현장에 적용된 삼성인테리어필름의 실제 색감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비비드한 노란색의 SG93과 차분한 연한 베이지의 SG120, 그리고 묵직한 다크그레이의 SG119 샘플이 각각의 공간에 맞춰 선택되었습니다.
필름 시공을 계획한다면 현재 가구의 표면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싱크대 하부장처럼 물기에 의해 보드가 부풀어 오른 곳은 샌딩과 퍼티 작업 없이는 매끄러운 결과물을 얻기 어렵습니다. 또한 SG120 같은 연한 톤과 SG93 같은 강렬한 색상을 조합할 때는 상하부의 비율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색된 신발장과 물기로 부풀었던 싱크대 하부장, 그리고 낡은 현관문 부속품까지 교체하며 전체적인 리폼을 마쳤습니다. 삼성인테리어필름의 SG120, SG93, SG119 세 가지 컬러가 각자의 위치에서 명확한 색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관문의 안전고리와 말발굽까지 새 제품으로 교체하여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SG119 다크그레이와 SG120 연한 베이지의 조합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어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댓글 5
의**맘
저희 집도 풍림한국아파트인데 싱크대 하부장 부풀어 오른 거 보고 완전 공감했어요. 샌딩이랑 퍼티 작업까지 꼼꼼히 하신 거 보니 믿음 가네요.
노**후
주방 하부장 노란색 SG93 진짜 과감하고 예쁘네요! 상부장 베이지랑 조합하니까 튀지 않고 딱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반셀끝
맞아요, 상부의 차분한 톤이 중심을 잡아줘서 비비드한 노란색이 더 돋보이는 조합이에요.
미***트
현관문 다크그레이 SG119 톤이 묵직해서 안정감 있어 보여요. 혹시 안전고리랑 말발굽 같은 부속품도 같이 교체하신 건가요?
반셀끝
네, 필름 시공 후에 안전고리와 말발굽까지 새 제품으로 교체해서 디테일을 더한 현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