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 중입니다. 가장 신경 쓰는 곳이 주방인데, 기존의 길쭉하고 좁은 구조에서 벗어나 거실과 분리된 가벽을 없애고 ㄷ자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넣고 싶습니다. 주변에서는 공간이 너무 좁아서 안 될 것 같다고 말리는데, 비슷한 구조의 후기를 보니 가능할 것 같아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가구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맞추려 하고, 특히 냉장고장은 지저분한 것들을 가릴 수 있게 포켓도어를 설치할 생각입니다. 예산 문제로 모든 가구를 바꿀 수는 없어서, 일부 장은 내부는 그대로 두고 도어만 교체해 통일감을 주려고 합니다.
전기 공사도 함께 고민 중입니다. 싱크대와 현관장, 거실장 쪽에 간접조명을 넣고 싶고, 특히 주방 타일 벽 쪽에 콘센트를 추가로 증설해야 분유 포트 같은 소형 가전을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명은 너무 많은 구멍을 뚫지 않으면서도 밝게 유지하고 싶은데, 다운라이트 수량을 어떻게 조절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년 된 구축이라 분전함 교체 여부도 고민입니다. 제가 따로 알아본 적은 없는데, 오래된 집이라면 미리 교체하는 것이 안전상 이득일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도배가 끝난 시점에서 갑자기 조명 거울을 설치하게 될 경우, 옆 콘센트에서 선을 따오는 방식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구***무
가벽 없애고 ㄷ자로 바꾸면 개방감은 확실히 좋아지실 거예요. 다만 실측 때 동선 확보가 충분한지 꼭 확인하세요.
전***중
분전함은 20년 정도 되셨으면 교체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요즘은 가전제품을 많이 써서 용량이 부족할 수 있거든요.
화***아
아, 역시 교체하는 게 든든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도***체
가구 도어만 교체하는 거 정말 꿀팁이네요. 저도 예산 부족해서 고민 중인데 통일감만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 같아요.
빛***사
전기 공사는 계획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현장에서 작업자분과 상의하며 위치를 잡으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