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평대 구축 아파트로 들어가면서 주방 싱크대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참고하려고 여러 사례 사진들을 모아봤는데, 막상 저희 집 구조에 대입해보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저희 집처럼 지어진 지 오래된 30평대 아파트들은 주방이 전형적으로 좁고 긴 형태더라고요. 이런 구조는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주방 레이아웃을 구현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요즘은 주방이 집안의 중심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넣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냉장고 같은 대형 가전들이 들어가면 통로가 더 좁아질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희 집은 발코니 공간조차 따로 없어서 수납이나 동선을 짤 때 제약이 너무 큽니다.
결국 제가 원하는 디자인보다는 현실과 타협해서 설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좁고 긴 구조에서 가전 배치와 수납 효율을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비슷한 구조에서 공사하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타협점을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동***선
좁고 긴 주방은 정말 답이 없죠. 가전 배치하실 때 통로 폭 최소 얼마 확보하셨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주***요
아직 정확히 계산해보지는 못했는데, 냉장고 들어가면 성인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수***해
발코니가 없으시면 수납장 높이를 최대한 올리시는 방향으로 고민해보세요.
현***자
저도 비슷한 구조였는데 결국 욕심 버리고 기본 ㅡ자형으로 갔습니다. 무리하게 바꾸려다 동선 꼬이면 정말 불편해요.
주***요
결국 기본 구조로 가시는 게 답일까요. 저도 타협해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가***요
냉장고 모델에 따라 튀어나오는 깊이가 다르니, 가전 치수부터 정확히 재보시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미***향
사진 속 예쁜 주방들은 보통 구조가 받쳐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구축은 정말 현실적인 타협이 필요합니다.
구***부
맞아요. 사진만 보고 따라했다가 실제 사용하면서 후회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싱***중
혹시 냉장고장을 짜넣으실 예정인가요? 아니면 그냥 배치만 하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