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래미안 크레시티, 올 철거 후 600각 포세린 타일로 마감한 욕실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2014년 준공된 단지로 기존 상태도 양호했으나, 거실과 안방 두 곳 모두 기본 설비부터 마감재까지 전면 교체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욕실 바닥을 뜯어냈을 때 예상치 못한 배관 구조가 나오면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층상 배관의 특성과 ARDEX E660 프라이머를 활용한 2차 도막방수 과정까지 상세히 짚어볼게요.
거실 욕실의 완성된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600각 포세린 타일을 벽면부터 욕조 에이프런, 바닥까지 하나로 이어 마감해 시각적인 분절을 줄였습니다. 젠다이를 욕조 자리까지 길게 연장해 샤워 용품을 올려둘 수 있는 상판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작업의 시작은 기존 시설물을 모두 걷어내는 올 철거 단계였습니다. 천장재와 도기, 액세서리를 먼저 제거한 뒤 벽타일을 순서대로 걷어냈습니다. 배관이나 구조물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공정 순서를 엄격히 지키며 진행했습니다.
벽면 철거 과정 중에는 세밀한 도구 조작이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의 배선이나 배관 상태를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다음 공정에서 오차가 생기지 않습니다.
바닥 타일을 철거하자 층상 배관 구조가 드러났습니다. 배관이 바닥 슬라브 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철거 시 배관이 손상되지 않도록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지점이었습니다.
콘크리트 벽면과 바닥의 원시 상태를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층상 배관 구조에서는 누수 발생 시 영향 범위가 해당 세대로 한정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공자 입장에서는 배관 보호를 위해 더욱 정밀한 작업이 요구됩니다.
설비 단계에서는 욕조가 들어설 자리를 다시 잡고 배관 연결을 확인했습니다.
방수 공정은 고스리, 몰탈, 시다지 방수로 이어지는 기본 방수층을 먼저 완성했습니다. 그 위에 ARDEX E660 프라이머를 고르게 도포해 도막방수제와의 접착력을 높이는 기초 작업을 거쳤습니다.
니켈 소재의 액세서리들이 설치된 디테일입니다. 수건걸이와 타월 선반 등 모든 부속을 니켈 톤으로 통일해 전체적인 색감을 맞췄습니다.
안방 욕실 역시 600각 포세린 타일로 마감해 거실과 톤앤매너를 맞췄습니다. 세면대와 양변기가 배관 위치에 맞춰 정밀하게 설치되었으며, 청소 건을 추가해 관리의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양변기 설치 전 배관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층상 배관 구조에서는 도기 설치 시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것이 누수 방지의 핵심입니다.
회색 톤의 포세린 타일 벽면과 니켈 소재의 금속 부품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타일의 무광 질감과 금속의 은은한 광택이 대비를 이루며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안방 욕실의 천장에는 다운라이트 조명과 환풍기를 배치했습니다. 특히 폼 세라믹 파티션으로 구분된 샤워 공간 안쪽 천장에 환풍기를 설치해 수증기를 즉각 배출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유리 부스 대신 선택한 폼 세라믹 파티션 위로 타일을 이어 붙여 마감의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층상 배관 구조의 집을 리모델링한다면 바닥 철거 시 배관 손상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ARDEX E660 프라이머와 같은 전용 제품으로 도막방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장기적인 누수 방지에 중요합니다.
올 철거 후 2차 도막방수와 600각 포세린 타일 시공을 통해 두 욕실 모두 단정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젠다이 연장과 폼 세라믹 파티션 적용으로 각 공간의 쓰임새를 고려한 마감이 돋보입니다.
니켈 소재 액세서리와 600각 포세린 타일의 조합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사례의 마감 디테일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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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미***프
젠다이를 욕조 자리까지 길게 연장한 부분이 눈에 띄네요. 샤워 용품 올려두기 정말 편해 보여요.
꼼***인
층상 배관 구조라 바닥 철거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런 구조인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반셀끝
보통 아파트 준공 연도나 관리사무소의 도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타***아
600각 포세린 타일을 욕조 에이프런까지 하나로 이어서 마감한 게 정말 깔끔해 보여요.
집***무
폼 세라믹 파티션 위로 타일을 이어 붙인 디테일이 신선하네요. 유리 부스 대신 이런 선택지도 있군요!
반셀끝
맞아요, 유리 부스보다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타일로 마감한 사례예요.
욕***중
니켈 소재 액세서리랑 회색 톤 타일 조합이 세련됐네요. 저희 집도 곧 리모델링 예정이라 색감 참고가 많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