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2층으로 이사 온 지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당시 주방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아내의 요청으로 상부장 없는 주방을 만들었는데, 수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탁실로 나가는 공간을 확장해서 끝까지 장을 짰습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그릇이나 잡다한 물건들을 그곳에 다 몰아넣었더니 상부장이 없어도 공간이 넓어 보여서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가구는 이케아 스타일로 맞춤 제작했고, 상판은 멀바우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꽤 들어갔는데, 나무 소재라 물 때문에 갈라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계속 듭니다. 현재까지는 큰 문제 없이 쓰고 있지만,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 멀바우 상판의 내구성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이번 공사를 하면서 턴키 업체분과 소통 문제로 다툼이 많아 결국 제가 직접 자재를 선택하고 구매하고 도면까지 짜서 재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거실 TV 가벽을 만들면서 융스위치를 설치했는데 이 부분은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바닥은 월넛 컬러로 마감해 무게감을 줬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구들과의 조화나 전체적인 톤 밸런스가 적절했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나***아
멀바우 상판은 색감이 고급스럽지만 수분에 취약한 편이라 관리가 중요하더라고요. 코팅 상태는 확인해 보셨나요?
도***집
특별히 따로 코팅을 더 하지는 않았고 기본 마감 상태로 쓰고 있습니다. 물기가 닿으면 바로 닦아내고 있는데 주의 깊게 봐야겠네요.
월***아
바닥 월넛에 상부장 없는 주방이면 정말 모던하겠어요. 가구들이 좀 더 컸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으신 것 같은데, 오히려 여백이 있어서 더 넓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도***집
맞아요, 가구를 새로 사기에는 부담이 커서 기존 것을 썼는데 말씀하신 대로 넓어 보이는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상판의 갈라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먼저 이음새 부분의 틈 벌어짐과 표면의 미세 크랙 발생 여부를 순차적으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싱크대 주변의 습기 노출 빈도를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전***보
융스위치 추천하시네요. 저도 가벽 만들 때 고민 중인데 설치 위치나 사용 편의성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나요?
수***고
세탁실 쪽 확장해서 수납장 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상부장 없으면 수납 때문에 포기하는 분들 많은데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