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 래미안, 600X600 사이즈의 포세린 타일로 욕실의 전면적인 변화를 꾀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낡은 설비를 걷어내고 2, 3차 도막방수부터 타일 시공, 도기 및 돔천장 설치까지 체계적인 공정을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욕실 타일의 크기가 커질수록 단차를 잡는 정밀함이 중요해집니다. 어떤 자재를 쓰고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마감의 완성도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이번 사례에서 적용된 구체적인 시공법과 자재 선택 과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 설비를 정리하고 새로운 형태를 잡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사진 속에서는 세면대와 양변기 등이 배치될 위치를 잡으며 기초를 다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초가 흔들리면 이후 타일 마감이 어긋나기에 세밀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욕조와 샤워 설비가 들어설 자리를 확인하며 공정을 이어갑니다. 배수구의 위치와 물이 흐르는 길을 정확히 파악해야 나중에 물 고임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설비의 위치 하나하나가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바닥 타일과 배수구가 맞물리는 지점을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바닥 미장용 레미탈 40KG 5개를 사용하여 구배를 잡았는데, 물 구배를 너무 심하게 주면 변기 하단 매지가 두꺼워지는 미관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레벨대 기준 한 눈금 정도의 정밀한 경사만으로도 충분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조절했습니다.
욕조 주변의 마감 상태를 점검하며 시공을 진행합니다. 물이 닿는 곳인 만큼 틈새 없는 밀착이 중요하며, 이는 추후 누수 방지와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채워 넣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설비의 가장자리가 타일과 만나는 지점을 세밀하게 조정합니다. 욕조의 높이와 타일의 시작점이 일치해야 시각적인 이질감이 사라집니다. 작은 오차가 전체적인 수평을 무너뜨릴 수 있어 레이저 레벨기로 끊임없이 확인합니다.
콘크리트 벽면에 오렌지색과 회색의 자재들이 수평으로 배치된 모습입니다. 타일을 붙이기 전 벽면의 평탄도를 맞추고 접착제가 충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기초 벽면이 고르지 않으면 타일의 단차가 생기기 쉽습니다.
욕조 주변의 설비 배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타일 시공을 준비합니다. 단순한 부착을 넘어 설비 기구와의 간섭이 없는지 체크하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의 정확한 실측이 마감재의 낭비를 줄여줍니다.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에 오렌지색 테이프를 부착하여 기준선을 잡았습니다. 왼쪽에 놓인 세면대와 자재들을 보며 본격적인 벽면 시공에 들어갈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기준선이 정확해야 타일의 라인 매치가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벽면에 파란색과 빨간색의 평탄클립이 촘촘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타일이 양생되는 동안 수축 팽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탄클립을 사용했습니다.
바닥에 타일과 보조 지지대를 배치하고 도어 프레임을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벽과 바닥의 라인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맞추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녹색 페인트 통과 같은 보조 자재들이 현장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각을 맞추는 레이저 작업이 병행됩니다.
정밀한 접합을 위해 수동 접합 클램프와 소형 도구들을 활용합니다. 특히 이번 현장은 공장졸리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깎아내는 칼졸리 방식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젠다이나 조적 파티션처럼 변수가 많은 한국식 욕실 구조에서는 현장 졸리컷이 훨씬 효율적인 마감을 만들어냅니다.
최종적으로 회색 포세린 타일로 마감된 선반의 모습입니다. 아덱스 fg4 그레이 2kg 제품으로 매지를 채워 타일과 색상을 맞췄으며, 도무스 유가를 적용해 배수 기능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했습니다. 타일의 색감과 줄눈의 톤이 일치하여 일체감이 느껴지는 마감입니다.
포세린 타일 600X600 사이즈를 선택할 때는 타일의 두께와 무게를 고려한 접착제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칼졸리 마감을 원한다면 시공자의 숙련도와 장비 보유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도막방수 2, 3차 작업이 선행되었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낡은 욕실에서 600각 포세린 타일과 아덱스 fg4 그레이 매지로 정돈된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 칼졸리 마감과 도무스 유가의 조합이 호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정밀한 라인 매치가 필요한 600X600 포세린 타일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장 칼졸리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댓글 7
강**사
평탄클립 촘촘하게 쓰신 거 보니 단차 잡는 데 신경 많이 쓰신 게 느껴지네요. 마감이 정말 정교해요.
초**인
도막방수 2, 3차까지 꼼꼼하게 하신 과정 보니 믿음이 가네요. 저도 곧 시공 앞두고 있는데 방수 단계 꼭 챙겨야겠어요.
반셀끝
맞아요. 기초가 튼튼해야 타일 마감까지 완벽하게 나올 수 있어서 방수 작업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집***공
600각 포세린 타일에 아덱스 fg4 그레이 매지 조합 색감이 너무 고급스러워요. 저도 이번에 욕실 공사 예정이라 톤 맞추는 거 눈여겨보고 있어요.
미***프
도무스 유가 적용하신 거 되게 세련돼 보여요. 혹시 물 빠짐 속도는 어떤지 궁금해요!
반셀끝
업체 원문에서는 삽입형 유가가 미적으로는 좋지만 실거주 공간에서는 물 빠짐이 느릴 수 있어 도무스 제품을 권유하셨다고 해요.
욕***무
현장 칼졸리 마감이 진짜 깔끔하네요. 젠다이 쪽 모서리가 딱 떨어지는 거 보고 감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