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3평 올리모델링 준비 중인데 공정표 짜다가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거실 확장하시는 분이 샷시부터 단열, 전기, 실링팬 보강까지 거의 다 맡아주시기로 했거든요. 꼼꼼하게 하시는 대신 속도는 좀 느리다고 하시는데, 이분이 작업하시는 동안 욕실 팀이나 싱크대 설치 팀을 같이 투입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기간을 줄이고 싶어서 일단 2월 초부터 중순까지 거실 확장과 전기 작업을 잡고, 그 사이에 욕실이랑 주방을 억지로 끼워 넣어봤어요. 근데 현장에서 서로 동선 겹치면 안 된다고 다들 거절하실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주말에는 필름이랑 도배, 장판을 넣어서 어떻게든 맞춰보려고 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정인지 헷갈려요.
그리고 실리콘 마감 말인데요. 다른 분들 글 보면 마지막에 하루 날 잡아서 쏘시던데, 이걸 따로 사람을 불러야 하는 건지 아니면 각 공정 담당자분들이 나중에 다시 와서 마무리해주시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완전 초보라 일정표가 엉망인 것 같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구**출
거실 확장하시는 분이 목공이랑 전기를 다 잡고 계시면 동선이 꽤 겹칠 거예요. 욕실은 그나마 독립된 공간이라 괜찮을 수도 있는데 싱크대는 설치 시점이 중요하거든요.
반***무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에요. 싱크대 설치를 확장 공사 중에 넣어도 될지 아니면 무조건 끝내고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화**홈
실리콘은 보통 공정별로 마무리하시는데, 전체적으로 퀄리티 맞추려고 실리콘 기사님 따로 부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는 그냥 각자 해주시는 걸로 진행했어요.
집***손
도배랑 장판을 주말에 잡으셨는데, 도배지 마르는 시간 생각하면 장판이랑 간격을 좀 두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반***무
아, 마르는 시간까지 생각 못 했어요. 주말 이틀씩 잡았는데 순서를 다시 조정해봐야겠네요.
미***프
에어컨 단내림 하시면 목공이랑 전기 일정이 꼬이기 쉬워요. 1번 담당하시는 분이랑 기사님 일정을 정말 타이트하게 맞추셔야 할 거예요.
단**시
확장 공사할 때 단열 제대로 안 되면 나중에 도배 다 뜯어야 하거든요. 기간 줄이는 것도 좋지만 확장 쪽은 충분히 시간 잡으시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