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입주 예정인 공실 아파트입니다. 2020년에 준공된 곳이라 연식은 짧은데, 단지 내 하자로 인해 욕실 두 곳 모두 벽타일이 많이 깨져 있는 상태입니다.
단순히 한두 장 문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 걸쳐 총 20장 이상이 파손되어 있습니다. 상태를 보니 덧방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생각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두 곳의 벽타일만 전체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것, 두 번째는 바닥 타일까지 전부 철거하고 방수층을 포함해 재시공하는 것, 마지막 세 번째는 두 곳 모두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세 경우 모두 기존의 도기나 수전, 수건장 등은 그대로 재사용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욕실 외에 다른 곳은 집 상태가 매우 만족스러워서 최대한 손을 덜 대고 싶은 마음이고 예산 문제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1번처럼 벽만 걷어내고 다시 하는 경우는 사례를 찾기가 어려워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어차피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전체 리모델링으로 가는 게 나은 선택일까요. 각 선택지별로 비용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신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방***돼
벽만 뜯었다가 바닥 방수층 건드리면 일이 커질 텐데, 그냥 바닥까지 다 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것 같아요.
타***워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벽만 했을 때 리스크가 클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타일 파손의 깊이와 범위가 넓으므로, 먼저 벽면의 부착 상태를 확인하여 단순 탈락인지 구조적 균열인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벽체 철거 시 바닥 방수층 훼손 가능성을 검토하여 1번과 2번의 범위를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가***아
도기랑 수전을 재사용하신다면 3번 리모델링이랑 2번 재시공이랑 비용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철***가
20장 이상 깨졌으면 이미 접착력이 떨어진 상태일 확률이 높네요. 덧방 불가 판단하신 건 잘하신 겁니다.
타***워
네, 육안으로 봐도 들뜬 곳이 많아서 덧방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미***프
준공 4년 차면 아직 새 집인데 아깝네요. 1번 사례가 드문 이유는 보통 뜯을 때 바닥까지 같이 뜯는 게 정석이라서 그럴 겁니다.
꼼***인
기존 도기를 그대로 쓰신다면 철거할 때 파손 위험이 큽니다. 그 비용까지 계산해서 결정하세요.
현***이
맞아요. 뜯다가 변기나 세면대 깨지면 결국 새로 사야 해서 3번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예***라
벽만 재시공하는 업체 찾기가 정말 힘들 거예요. 다들 바닥까지 같이 하자고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