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호반써밋라포레와 의정부 고산수자인 신축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전의 기본 색상이 공간의 무드와 맞지 않거나, 신품급 가전이라도 재질감이 너무 차갑게 느껴질 때 시트지 리폼으로 색감을 조정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전제품의 색상을 바꾸고 싶지만 교체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작은 디테일 하나로 주방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고민이 깊어지곤 하죠. 이번 사례에서는 삼성과 LG의 다양한 냉장고 모델에 적용된 구체적인 시트지 모델명과 컬러 조합을 짚어볼게요.
작업 전의 주방 모습입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형 냉장고 2대가 배치되어 있는데, 금속 특유의 차가운 질감이 주변의 베이지색 수납장과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상태였습니다.
상단에 물 디스펜서가 있는 4도어 냉장고가 베이지 톤으로 바뀌었습니다. 주변의 검은색 프레임 수납장과 대비를 이루면서도, 바닥의 흰색 타일과 어우러져 전체적인 톤이 정돈되었습니다.
또 다른 지점의 시공 전 모습입니다. 스테인리스 냉장고와 베이지, 검정색이 섞인 실내 캐비닛이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분절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화이트 상판과 수납장이 배치된 공간으로 리폼 후의 모습입니다. 블랙 컬러의 커피 머신이 내장된 수납장과 함께 밝은 목재 패턴 바닥재가 깔려 있어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시공 전의 냉장고 배치 상태입니다. 상부의 흰색 수납장과 바닥재의 색감에 비해 냉장고의 어두운 톤이 도드라져 보여 색상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흰색과 검정색의 대형 냉장고 2대가 배치된 모습입니다. 상단의 흰색 수납장과 오른쪽 아일랜드 식탁의 흰색 상판이 냉장고의 화이트 톤과 맞물려 일체감을 줍니다.
주방 상판 위에 검은색 LG 가전이 놓인 근접 사진입니다. 마블 패턴의 타일 벽면과 흰색 수납장이 배치되어 있지만, 소형 가전의 블랙 컬러가 포인트가 되기보다 다소 무겁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블랙 스타일이었던 미니 냉장고가 화이트 톤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테인리스 레인지후드와 인덕션, 마블 패턴 벽면이 있는 배경 속에서 화이트 마감이 주변 가구들과 자연스럽게 섞입니다.
정수기 일체형 4도어 냉장고의 리폼 결과입니다. 일반 도어 3개는 SG1201 화이트 톤으로, 내부가 보이는 우측 상단 도어 하나는 SG119 진그레이 시트지로 마감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물과 얼음이 나오는 배출구 부분의 시공 과정입니다. 굴곡이 많은 디스펜서 부위는 기포 없이 밀착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정밀한 작업 단계입니다.
상단은 SG120 연한 베이지, 하단은 SG111 진한 베이지를 적용한 투톤 조합입니다. 냉장고뿐만 아니라 바로 옆의 빌트인 냉장고 문짝까지 동일한 컬러로 리폼하여 냉장고장과 가전이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게 맞췄습니다.
시공에 사용된 다양한 샘플 카드들입니다. SG와 SF 코드로 구분된 컬러 칩을 통해 현장의 조명과 주변 가구 색상에 가장 잘 맞는 톤을 선정하는 과정이 선행되었습니다.
가전 리폼을 계획한다면 냉장고 표면의 굴곡 정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SG120, SG111 같은 베이지 톤이나 SG121, SG1198 같은 파스텔 톤의 조합을 선택할 때는 주변 수납장의 정확한 색상 코드와 대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축 아파트의 차가운 스테인리스 질감을 SG1201 화이트나 SG119 진그레이 같은 시트지로 덮어 주방의 인상을 바꾸었습니다. 소형 와인 냉장고부터 대형 4도어 모델까지 각 기기의 특성에 맞춰 마감되었습니다.
비슷한 톤의 주방을 계획하신다면 SG120과 SG111의 투톤 조합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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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미***프
블랙 미니 냉장고를 화이트로 바꾼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마블 패턴 벽면이랑 화이트 수납장 사이에 섞여 있으니 훨씬 정돈된 느낌이 들어요.
반셀끝
소형 가전 하나만 색상을 맞춰줘도 주변 가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시각적으로 훨씬 편안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신***정
스테인리스 냉장고의 차가운 느낌이 고민이었는데 화이트 톤으로 바꾸니까 주방 분위기가 확 부드러워지네요. 저희 집 가전도 리폼하면 좋을 것 같아 눈여겨보고 있어요.
반셀끝
맞아요, 신축 가전이라도 재질감이나 색상이 공간 무드와 안 맞을 때 시트지로 톤을 조정하면 분위기가 정말 달라지더라고요.
주***석
물 디스펜서 굴곡진 부분 마감이 정말 깔끔하네요. 저런 디테일한 부분은 셀프로 하기 힘들 것 같은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져요.
베***후
SG120이랑 SG111 투톤 조합 진짜 신의 한 수네요. 냉장고장까지 색감을 맞추니까 가전이 아니라 원래 빌트인 가구였던 것처럼 일체감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