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0년 된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화장실 리모델링을 전체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입주 후 거실 화장실의 샤워부스 쪽 배수가 유독 좋지 않아 고민입니다.
보통 머리카락 때문에 막히는 거라면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한 달에 한 번꼴로 배수구 세척제를 부어야 할 정도로 물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이상한 점은 안방 화장실에서도 똑같이 샤워를 하고 머리카락도 안방에서 더 많이 빠지는데, 유독 거실 샤워부스만 이렇게 짧은 주기로 막힌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시공 업체에서 방문해서 점검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전문 장비를 가져오신 게 아니라 옷걸이 같은 도구로 수십 분 동안 뚫는 작업을 하시더니, 종종 세척제를 사용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그냥 가셨습니다.
단순히 사용자의 관리 문제라기보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타***지
안방은 괜찮은데 거실만 그렇다면 배관 구배 문제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물***해
저도 그 부분이 의심됩니다. 안방은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구***기
옷걸이로 뚫으신 건 너무 단순한 조치 같아요. 내시경 카메라 같은 장비로 내부를 확인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중
한 달에 한 번씩 세척제를 써야 한다면 이건 정상적인 사용 범위는 아닌 것 같습니다. AS 요청하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배***이
혹시 리모델링 전에 거실 화장실 배수 상태는 어떠셨나요? 이전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공사 후에 시작된 건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해
매수 후 바로 리모델링을 해서 이전 상태는 정확히 모르지만, 공사 직후부터 이런 증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셀**늪
업체에서 그냥 관리하라고만 하고 가신 건 조금 무책임해 보이네요. 명확한 원인 진단 없이 마무리하신 것 같습니다.
욕***석
단순히 머리카락 문제가 아니라면 배관 연결 부위에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각도가 잘못 잡혔을 수 있으니 다시 말씀해 보세요.